저희한테 낮설 수 있어도 게임의 탄생한 중국에선
월 345억원이란 매출을 보일 정도로 대단한 보드 게임인
삼국살을 모티브로 해서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게 쌍삼국지네요.
아무래도 삼국지를 배경으로 했다는 점이
익숙하기도 하고 게임 룰이 나쁘지 않아서 인기를 얻을만 하죠.
실제 게임에 나온 정보를 서서와 방통의 협공스킬을 봤는데
방통이 봉추라는 호를 쓰는 걸 감안해서
스킬 사용 때 봉황이 등장하는 게 되게 멋있네요.
실제 정사에선 유비를 모셨지만 조조의 계략으로 인해 떠났고(서서)
책사로 도와주다가 전사하는(방통) 경우를 봐서 그런지
이렇게나마 같이 싸우는 걸 보고 다행이다 싶네요.
그리고 정식 론칭이 된다면 입찰과 군단퀴즈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네요.
입찰은 경매장과 비슷한 구조라서 아이템 수급에 용이할 거고
군단퀴즈는 평소 삼국지를 알고 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로 제출될테니 미리 숙지하면 편할 것 같네요.
한번 해볼법한 게임이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