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비중이랑 떡밥에 비해 너무 쉽게 죽었음
아니 풀빌한테 푹찍하고 급퇴장해버린 여왕 디에네랑 성녀 디에네랑 동일인물이라니 말이 안됨
심지어 성녀 디에네는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쟁취하는 것도 여신의 뜻이라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인물인데
여왕 디에네는 뜬금없이 여신의 뜻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질거라면서 성약만 맹목적으로 믿다가 풀빌에게 푹찍.
차라리 개편전 스토리에서 마신에게 힘을 빌리려다 라스에게 푹찍당한 타락한 여왕 디에네쪽이
아무리 노력해도 답해주지 않는 여신과 좀 평화로워졌다 싶으면 지들끼리 싸우는 인간들에 환멸감을 느끼고
바스크에 대한 묵은 원한도 터져서 마신쪽에 붙었다는 설득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