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린 주말이 지나고 맞은 3월 2주, 출시를 앞두고 점검을 진행하는 테스트 게임들이 일정을 밝혔다. 이번 주 테스트 일정을 알린 게임은 디멘션페인터, 몬스터 사커, KON(Knights of Night), 소드마스터, 불멸의 전사2: 위너스이다.
izzle의 디멘션페인터는 난쟁이 마을을 구하기 위한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퍼즐 게임이다. 차원을 그리는 연필을 이용해 장애물을 넘거나 다른 지역에 포탈을 형성할 수 있다. 유저는 연필로 스위치를 누르거나 잉크를 이용해 물을 건너는 여러 액션으로 목적지에 도달해야 한다. 게임 내 스테이지는 여러 난이도로 나눠져 여러 퍼즐로 구성돼있다.
폰의 몬스터 사커는 여러 캐릭터를 이용해 다른 유저와 1대 1 축구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이다. 팬더, 좀비, 고양이, 악마 등 고유의 콘셉트와 스킬을 소유하고 있다. 스킬을 이용해 강력한 슈팅이나 수비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대전 외에 실제 축구 시즌을 진행하는 싱글 리그나 스테이지 모드도 구현돼있다.
넷마블 게임즈의 KON은 동시에 두 명의 캐릭터를 전투에 참여시키는 듀얼 액션 시스템을 도입한 RPG이다. 유저는 캐릭터의 조합으로 전략을 구사해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유저 생산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인 침략전을 이용해 유저간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침략전을 통해 몬스터와 트랩으로 자신의 아지트를 방어해야 한다.
BLC 게임즈의 소드마스터는 드래그 방식으로 스킬을 사용해 적과 1대 1 대전을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스킬의 아이콘을 드래그해 사용하거나 롱프레스 컨트롤을 이용해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차크라와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캐릭터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RPG 불멸의 전사 2: 위너스는 불멸의 전사의 후속작으로 세 종족의 대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유저는 총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에 나설 수 있다. 화면 아래 유저가 선택한 팀원의 체력과 스킬 게이지가 등장하며, 게이지를 모으면 캐릭터 고유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