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으로보면 만 하루네요.
걍 1환 90정도니.. 극초반 이겜이 뭔가하는건 눈꼽만치는 경험해본듯..
들리는말에 의하면 3환부터다..라고들 하는데.. 그건 모르겠구..
간단히 리뷰를 하자면..

취향과는 다른 게임이네요.

첫번째. 그래픽...
이게 지금 시대에 나온 그래픽이라고 믿어지지가 앉는 저퀄의 그래픽이네요.
다중수행 이니 동시처리를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가정한다해도 너무한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비슷한 다중수행 게임들을 봤을때도 뮤는 그중에도 가장 떨어지네요.

두번째. 배터리 광탈 및 발열
음... 충전하면서 플래이를 해도 걱정이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지니와 윈드로 또 각각 플레를 해봤습니다. 그래서 하는 조치는 다른사람 안보이게 하는것과 스킬이팩트 안보이는거..그래픽 저품질로 바꾸는거...
근데.. 기본이 저퀄인데 거서 더 그래픽을 내릴수있다는것도 신기하지만.. 부족한걸 더내려야하는 웃지못할 사항

세번째. 렉과 로그인 혼잡
뭐 사람들에게 기대를 받았단 게임들의 특징이니 이것때문에 내 취향이 아니다 라고 할만한 사항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문제제기를 안할수없는 부분이죠. 한번 팅기면 나락... 들어가도 바박... 문젠 문제죠.

네번째. 쉽지 않는 랩업
초반에 1환을 찍고 갈때까지는 사냥도 지가 하겠다.. 퀘도 클릭만 해주면 되겠다.. 엄청 쉽게 느껴졌고.. 그점이 그래픽이 안좋아서 바로 지우려던 상황을 연장시켜줬는데.. 가만히 보니 소위 개별적으로 퀘스트 도움없이 랩업 사냥을 할때는 황당하리만큼 쉽지가 않죠. 1환 90에서 2시간동안 필드 자동사냥뒀는데 2시간동안 1퍼가 안오르네요.
물론 던전이나 기타 하면 되고, 좁은 사냥공간에 유저가 폭주해서 더 그럴테고, 또 제가 모르는 필드 랩업방식이 있을테니.. 이건 앞서 이야기한거보다 지극히 취향적인 이야기라 생각되네요. 어쨋거나 지겹다? 뭐 그런느낌

다섯째. 복잡함
이건 무슨 소릴까 하는분들도 있을 이야긴듯.. 지금까지 즐겨하던 모바일 게임들은 심플함을 베이스로 했다고 한다면 뮤는 말그대로 Pc게임의 특성을 온잔히 그대로 가져와서 참 여러가지 재미를 보게 해준다. 근데 그 재미를 보는 여러가지가 모바일에서는 정리가 좀 됐어야한다고 생각한다.ㅡ일례로 삼국지 피시버전과 모바일버전들은 스토리는 뭐 삼국지이야기지만 인터페이스의 간결함은 모바일이 월등한데 뮤는 그 차이점이 없다. 지극히 호불호가 가리는 취향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난 복잡한 모바일이 싫다.

여섯째. 회사
웹젠과 뮤라는 게임은 익히 다들 알고 있을듯..
기사정보를 살펴본바로는 웹젠은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은 게임이란것.. 중국 회사 킹넷이 현재는 다른회사로 인수합병된 모회사(이름이 기억안난다. 근데 다시 살펴보긴 싫다)가 만든 게임을 거의 만들어논 상태에서 웹젠과 접촉하여 로열티를 지불하고 캐리터와 시나리오등을 이용하게 된다. 그래서 웹젠이 1월에 이름빌려준것만으로 약 28억원(추정치) 월수입을 얻었다고 한다. 이후 중국에서 성공한탓에(중국은 이런류의 게임들이 한탕을 노리며 미친듯 복제양산이 됨) 한국에 진출하기로 하고 퍼블리싱을 웹젠이 맞게 된다.(퍼즐리싱 수익에 로열티 수입까지 2중 수익구조) 이덕에 웹젠의 주가는 10배로 뛰게 되었다. 뭐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결국 중국게임이며, 잘되다가 어느날 그냥 없어지고 사라지는 게임이 될수도 있다. 소위 먹튀먹튀 하는데.. 그럴 위험성도 다분하다고 그냥 느껴진다. 웹젠은 로열티만 받고 단지 퍼블리싱을 할뿐이기때문에.. 예전 고전 뮤를 직접 운영하는것과 서비스면에서 분명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암튼 과금을 하기엔 상당히 불안한느낌이다 뭐 이정도다.

일곱번째. 뭐였지? 우썅 여덟가지 였는데 모바일로 쓰면서 오타보고 다시치고 뭐 계속하다보니 생각이 안난다.
뭐 생각나면 추가할수도 있구.. 그런데 간단히 결론은

내 취향은 아니다... 다.
음.. 결론은 너무 깔끔하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