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길, 세나에 디이고 나서 다시는 넷마블과는 상종도 안 하겠다 마음 먹었으나
네이버 로고에 낚여 다시 넷마블의 수렁으로...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네이버 로고가 떡 박혀 있으니
와 네이버도 이제 모바일게임 개발에 나서는구나 했는데...
역시나 넷마블과 공동 퍼블리싱이군여. ㄷㄷㄷ
게임은 굉장히 재미있지만 완성도 높은 게임은 아니다... 가 솔직한 후기네요.
5스테이지 배경 X 3반복 = 15스테이지라니... ㅎㅎ
처음 시작하자마자 15스테이지 볼륨을 보고 이햐 이거 물건이구나 했는데 6-1 보고 급실망...
케릭간, 장비간 밸런싱 문제도 있고 아직 게임초반이라 완성도 있는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만..
발전 가능성이야 무궁무진한 듯 하네요.
넷마블도 몬길 세나로 경영 노하우를 엄청 쌓았는지 초반 유저들이 과금 없이 무난하게
게임에 따라가도록 설계해놨습니다. 15스테이지?클리어도 어느 정도?게임에 익숙해지면 그리 크게 고생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게 돼 있네요. 그리고 나서 받는 신화무기.
와우는 만렙부터! 라면 레이븐은 첫신화무기부터! 라는 느낌이 듭니다.
결국 모바일류 게임은 유저수 싸움이죠.
유저가 많아야 헤비과금러들이 슬금슬금 모이니까요. (몬길신 섬뜩님 영웅 갔나 했더니 레이븐에서 보여서 깜놀....)
천천히 따라가기만 하면 게임내 최고등급 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으니 중간에 게임을 놓기가 힘듭니다.
거기다가 5500원 과금으로 매일 출석하게 만드는 마법!!! 게임초반 자연스레 유저들이 쌓이는 효과!
?사실 타격감이라든가 조작감을 봤을 때는 블레이드가 절대적으로 우위라고 생각합니다만
노마더패치로 대거 유저를 잃은 경력이 있는 433보다야 아무래도 운영면에서 레이븐이?낫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빠지면 다른 거 안 보고 게임만 하는 스타일이라 웬만하면 엔딩이 있는 콘솔게임 위주로 하려고 하는데
이놈의 친구놈들 같이 시작하자고 노래를 불러서 하루만 해보자 했는데... 괜히 했다 싶네요. ㅠㅠ
또 몇개월간 치킨 몇 마리를 게임에 쏟아부을지 아득합니다...
3줄 요약
1. 레이븐에는
2. 강화확률 시스템이
3. 없다!!!!!!!!!!!!!!!!!!!!
23랩에 15스테이지를 깨시다니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