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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Littl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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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Little Dragon
발매일:2007년 9월 3일
장르:Trip-Hop,Indie,Soul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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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블로그 하던걸 테일즈스타에서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
?어쩌다가 건져낸 조개속의 진주 같은 그룹을 하나 소개 및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름은 Little Dragon. 스웨덴 출신의 이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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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인과 일본인의 혼혈인 유미키 나가노 (Yumiki Nagano)와 Erik Bodin, Fredrik K?llgren Wallin
그리고 H?kan Wirenstrand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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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그룹을 접하게 된 이유는 정말 우연치 않게 였습니다. 친구랑 대화를 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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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Dragon을 아냐?"라는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을 하고, 그럼 들려주겠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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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링크를 보내주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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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그룹을 모를 지언정, 이 그룹의 노래 중 하나인 Twice를 알고 계실 분들은 있으실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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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됩니다. 왜냐하면 Twice는 그레이스 아나토미(Grey's Anatomy) 시즌 5에 삽입이 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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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니까요.(개인적으로 그레이스 아나토미는 안보고 있습니만..)한국에서도 워낙 인지도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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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이다 보니, 알게 모르게 이 곡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실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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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키 나가노를 중심으로 4인조 그룹 Little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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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는 비교적 익숙하지 않은 장르를 구사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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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Dragon이 구사하는 장르는 Trip-hop,Indie,Soul 등을 섞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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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tol sound라고도 알려져 있는 Trip hop은 수많은 장르들을 끌어 안은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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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블루스,일렉트로 음악,영화 음악, 소울, 락 등등에 영향을 받아, 지금은 오히려 부장르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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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acid-jazz,downtempo,electro-dub,electro-jazz,electro-libre....).Trip-ho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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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뮤직이라는 음악을 만드려 하는 목적으로 (우주적인 음악.. 이건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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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옵니다) 우울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세계적으로 유명한 Massive Attack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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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ork도 Trip-hop을 구사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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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Rain..비가 온 후에 햇빛이 쨍쨍하기만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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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룹의 곡들은 Trip-hop에서도 소울의 색깔을 조금 더 강하게 내는 듯 합니다.No Love 라는 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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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요,Recommandation은 Amy Windhouse(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부르는 분위기도 내어,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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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한 Trip-hop의 정의(우울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조금은 벗어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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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cid Jazz등의 분위기도 강한 편이라, 어느 한쪽으로 정의를 내리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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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아 있습니다.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Acid Jazz에 Soul의 옷을 입힌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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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곡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울한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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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e나 Stormy Weather 같은 노래들과 그루브 한 느낌에 어깨가 흥겹게 들썩 거리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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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즐거운 느낌만은 아닌 soul-acid jazz 풍의 recommandation,Test 같은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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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전체적인 느낌은, 처음에는 상당히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느낌이지만, 차츰차츰 몇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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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듣다보면 오히려 이들의 음악에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그녀의 라이브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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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서의 음색처럼 출중하며, Bjork처럼 기교와 굴곡이 심한편은 아니지만, 유미키의 가느다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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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목소리가 소울 특유의 그루브한 느낌을 더해주면서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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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Dragon의 1집 앨범 , Little Dragon.. 비오는 날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흘러내리는 창가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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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한잔과 함께 곁들여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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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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