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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6 13:21

[공포] MT 이야기

조회 수 139 추천 0 댓글 7

좀 더 쉬운 정보 전달을 위해 반말로....(_ _)


그럼 시~작!






어느 대학의 친구들 4명이 계곡으로 놀러를 가게되었다.


오랜만에 놀러온 친구들은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다.


하지만 때는 장마철..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게 되었고, 이들은 내려갈 길이 막혀버렸음을 알게된다.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으려했으나,


비바람으로 그것도 여의치 않았고,


어쩔수없이 묵을곳을 따로 찾게된다.


풀숲을 헤치고 묵을만한곳을 찾아다니던 그들앞에


왠 폐가가 눈에 띄인다.


오래된 주택처럼 보이는 폐가..


2층짜리의 복층 건물인 이 폐가에는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은듯


지저분하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으나,


이들이 하루 묵어가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2층으로 올라간 그들..집 여기저기 확인하며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1 : 오~! 여기 그래도 비바람도 안불고 꽤 좋은데?


친구2 : 그러게..뭐..좀 더럽긴하지만 치우면 오늘 하루정돈 지낼수있을꺼같아


친구3 : 아 ㅅㅂ 난 이런데선 못자!!


친구4 : 그럼 너 혼자 집에 가든가..ㅄ..


친구1 : ㅋㅋㅋ 고만 싸우고 치우기나해~ 이 상황에서 어딜가냐..


친구2 : 내말이~ 야야 근데 여기 옛날에 민박이었나봐~

          여기 옛날 주인이었던거같은 사람들 사진 걸려있어~


친구4 : 그딴거 신경쓰지말고 빨리 치우기나해!! 피곤해 뒤지겠구만..


친구2 : (까다롭네 ㅅㅂ...)




그렇게 청소를하고 하루를 보낸 아침..


비바람은 그쳤고 조용한 아침이 되었다.


가장 먼저 깨어난 친구2..일어나자마자 주위를 두리번거리고는


사색이 되어 친구들을 깨운다.



친구1 : 아 뭐~~ 쫌만 더 자게 냅둬................


친구3 : 간신히 잠들었어....10분만..10분만..음냐음냐


친구4 : 아 아침부터 왜이래!!



친구들의 대꾸에도 아랑곳않고 아무말도 없이 실성한 사람처럼 친구들을 깨우는 친구2


친구2의 성화에 다른친구들도 비몽사몽간에 짐을 챙겨서 폐가를 빠져나온다.


산을 내려갈때까지 아무말도 없던 친구2


이를 이상하게 여긴 친구1이 묻는다.




친구1 : 야야!! 정신차려~ 왜그래?? 혼자 넋이 나간놈처럼..



친구2의 대답에 모두 그 자리에 얼어붙고만다.



친구2 : 어제 내가 본 집 주인 사진들..그거 창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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