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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참 음악들을때만해도 레코드판(lp) 모은다고 용돈도 아끼고 구매하고 그랬는데...... 


레코드점에 가면 카운터 아저씨가 레코드판을 손수 잘라주시던 때가 그립네요. 


요즘은 mp3가 일상이라, 장인 아저씨의 레코드 써는 감성을 절대 느낄 수는 없을 듯 ......



아저씨의 레코드 써는 칼질에서 음질의 퀄리티가 결정되는 점도 LP만의 장점이기도 하구요. 


예전 종로에 1분에 30장을 써는 장인이 계셔서 3장을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3장 다 똑같은 음질에 충격을 먹은 기억이 


나네요.  



음반시장이 더 커지면서 써는 기계가 등장해 레코드판 두께는 똑같았지만, 음질면에서는 많이 떨어져 아쉬움도 있어구 


나중에 큰 맘먹고, 레코드판 통채로 사서 집에서 부엌칼로 썰어서 친구들 나눠줄려다가, 칼이 판에 안박혀서 좌절한


기억도 나고, 그 계기로 사시미 칼에 더 투자를 했던 ....   


이젠 다 추억이 되버렸네요  



CD가 대중화 되면서 레코드점 사장님들은 횟집이나. 정육점으로 업종을 변경했던 가슴아펐던 기억도 떠오르고 ㅜㅜ 



지금 젊은 테일스타님들은 아마 처음 보실 듯 ...


한주의 시작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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