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순에 이사왔는데 발코니 문에 방충망이 없더라구요.
업자는 백오십정도 달라고 해서 공구상에서 재료사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것 포함 다른 한군데 더 비슷하게 하고 창문 주개 하는데 재료값만 총 백만원정도 들었네요.
사실 거의 업자 불러서 하는거랑 가격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좀 그렇긴 하지만(퀄은 그게 훨 더 좋았겠죠?ㅠ),
시작한김에 끝내자해서 어찌어찌 끝내긴 했습니다!. 지금 여긴 여름이라 방충망이 필수예요.
작업중 사진입니다. 2주일정도 짬날떄마다 했는데, 같이사는분들이 왜이렇게 느리게 만드냐면서 제가 나태해질때마다 뭐라고 해서 작업속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슬라이딩도어로 할려다가 망 사이에 틈으로 벌레가 들어올까봐 미닫이로 만들었습니다. 튼튼하고 자석으로 딱 잘닫히고 부동산에서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었어요 :)
퀄리티있어 보이는데요?ㅎㅎ 손재주가 남다르신듯.^^
사시는곳이 어디길래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