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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선녀와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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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인 세 선녀가 깊은 산 속 연못에 목욕을 하러~ 내려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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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보니 한 선녀의 옷이 없는 것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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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열심히 찾고 잇는데~ 어디선가 준수한 남자가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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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님!! 저와 결혼을 해 주시기 전에는 옷을 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청혼을 하는 것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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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녀는 못이기는 척 청혼을 받아들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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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나머지 둘이 다시 내려와 목욕을 마치고 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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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선녀의 옷이 없어졋다   대충~ 찾고 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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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제 못지않게 잘생긴 청년이 옷을 들고 나타나 청혼을 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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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선녀도 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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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혼자남은 선녀는 기대에 부풀어 다시 목욕을 하러 내려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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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도 그 선녀의 옷을 가져가질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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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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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상한 선녀가 하늘로 가려는데 드디어 이 선녀의 옷도 보이지 않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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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어떤 멋진 남자가 청혼하려나~~  온갖 상상을 하며 기다리는데  한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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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이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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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성 외모에 실망은 햇지만 그래도 허락하리라 마음먹고 잇는데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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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선녀의 옷을 팔에 걸친 채 ~  걸음을 옮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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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로 외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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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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