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R. 톨킨이 생전 월트 디즈니 컴퍼니를 극혐해서 절대로 판권 팔지 말라고 당부했기 때문..
아래에는 편지에 나온 관련 발언들
"[월트 디즈니의] 재능은 알고 있지만 그것은 항상 나에게 절망적으로 타락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의 작업실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영화'에는 감탄스럽거나 매력적인 구절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역겹습니다. 어떤 것들은 나에게 메스꺼움을 주었죠."
(나도 돈은 좋아하지만 디즈니에게 팔 걸 고려할만큼 가난하지는 않다...라는 식의 말도 함.)
(미국 판권 관련) "미국인들이 그들에게 좋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겠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혐오하는) 디즈니 스튜디오로부터 또는 영향을 받은 모든 것을 거부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말이죠."
이외에도 맘에 안 드는 작품들을 보고 "디즈니스럽다"라고 하거나 삽화가들에게 "디즈니스럽게 그리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함.
이에 대해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는데
1. 일단 전설덕후로써 디즈니가 설화를 상업적으로 유치하게 묘사했다고 본 것에 대해 있고.. (백설공주의 일곱난쟁이들을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나오는 상남자 난쟁이들과 비교해 볼것)
2. 디즈니의 사업방식을 고깝게 여김. 월트 디즈니를 남들 등쳐먹는 사기꾼이며 감옥에 들어가지 않은게 재능이라고 말할 정도. (실제로 당시에도 아랫사람들 부려먹는거나 저작권 관련으로 논란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