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앞으로 나올 컨텐츠들도 지금 있는 서브스토리 이벤트 던전들과는 별반 다르지 않을테고
뽑기 기회에 비해 확률은 적고, 천장도 없으니 순수하게 운 하나로만 캐릭들을 뽑아나가야 하는데
기껏 뽑기로 나온 캐릭터들이 크게 쓸만하냐고 물어보면 또 그건 아니지요 ㅋㅋㅋㅋ
4~5성에서 활용도가 높은건 몇 안되는 특정 영웅들 뿐이고
월뽑 3성의 쓰임새도 극히 제한적이라 꽝 뽑은 사람은 그대로 기회 한 번 날리는 셈이니
결국 사람들이 키울거는 검증된 무료/뽑기 쉬운 캐릭터인 디에리아랑 엘슨, 로리나 정도죠
그러면서 이번에 심연 난이도는 또 올리고.. 애초에 디에 엘슨 안넣으면 심연 뚫는게 버거우니 사람들이 극성능충이 되어서 기에 엘슨만 주구장창 키운건데, 난이도 올리는걸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ㅎㅎ..
저는 헤비 과금러는 아니어도, 게임에 어느정도 돈쓰는걸 크게 아까워하진 않는 사람인데
이번에 한 20만원가량 에픽세븐에 지른건 솔직히 아까워 죽겠네요 ㅋㅋㅋ 다른 게임들 50~100씩 꼬라박고도 아깝단 생각 잘 안했는데..
앞으론 월정액 있는거 끝나면 100퍼 무과금으로 행동력이나 좀 태우고, 아레나 보상이나 받아먹으면서 슬렁슬렁 하려구요..
게임 스타일이야 사실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하기 마련인데..
문제는 운영이네요.. 운영에 실망하니 게임도 따라서 실망스러워지고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 있어요.
그럼에도 아직 기회는 충분할텐데, 상대가 스마게라서 기대는 안 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