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조회 수 204 추천 0 댓글 5
g11.gifg11.gifg11.gifg11.gif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변현제의 결승 진출을 예상했던 임홍규의 생각이 적중했다. 변현제가 모든 이의 예상을 깨트리며 ASL 시즌7 결승전에 진출했다. 

변현제는 3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4강 1경기서 풀 세트 접전 끝에 김정우를 3대2로 제압했다. 변현제가 데뷔 이후 개인리그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변현제는 김택용, 김윤중, 장윤철, 정윤종에 이어 ASL 5번째 프로토스 결승 진출자가 됐다. 또한 이날 3대2로 승리하면서 최다전(17경기, 시즌5 정윤종) 결승 진출 타이 기록도 세웠다. 변현제는 오는 17일 올림픽홀에서 벌어지는 결승전서 정윤종과 김성현의 승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초반 전략을 들고 나온 변현제가 기선을 제압했다. '네오 실피드'에서 열린 1세트 맵 중앙에 전진 2게이트를 건설한 변현제는 프로브와 질럿을 소환해 김정우의 앞마당 확장 지역을 압박했다. 확장기지 건설을 봉쇄한 변현제는 본진에 들어온 소수 저글링 견제를 막아내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김정우는 '매치포인트'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중후반을 도모한 변현제의 본진을 다수 저글링으로 급습해 자원을 캐고 있던 프로브를 잡아냈다. 변현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스피드 업 된 질럿을 활용해 김정우의 11시 멀티에 피해를 입혔다. 

아콘까지 추가한 변현제는 김정우의 멀티를 봉쇄하며 자원줄을 끊어놨다. 승기를 잡은 변현제는 드라군을 추가해 앞마당 멀티로 들어온 상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여유있게 막아내며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0대2로 몰린 김정우는 3세트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화이트아웃'에서 벌어진 3세트 초반 변현제의 질럿 견제에 드론이 피해를 입은 김정우는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셔틀 리버와 커세어 견제를 드론의 버로우 기술을 빨리 개발해 벗어났다. 위기에서 벗어난 김정우는 럴커와 히드라리스크를 생산해 자신의 본진으로 들어오던 변현제의 지상군과 리버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멀티를 늘린 김정우는 자신의 12시 멀티로 들어오는 변현제의 지상군 병력에 싸움을 걸어 초토화시키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블록체인'에서 열린 4세트서도 김정우는 변현제의 셔틀 리버 견제를 막아낸 뒤 히드라리스크 웨이브 전략으로 상대 앞마당 멀티를 무력화시키며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길었던 승부의 승자는 변현제였다. '네오실피드'에서 열린 5세트서 질럿과 다크, 커세어로 김정우의 두 번째 멀티를 밀어낸 변현제는 드라군과 질럿, 아콘, 커세어를 조합해 김정우의 앞마당 멀티를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변현제는 김정우의 남은 뮤탈리스크를 초토화시키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ASL 시즌7 4강 1경기

◆ 김정우 2대3 변현제


1세트 네오실피드 김정우(저, 4시) 패 vs 승 변현제(프, 12시)

2새투 매치포인트 김정우(저, 7시) 패 vs 승 변현제(프, 1시)


3세트 화이트아웃 김정우(저, 1시) 승 vs 패 변현제(프, 7시)

4세트 블록체인    김정우(저, 11시) 승 vs 패 변현제(프, 1시)

5세트 네오 실피드 김정우(저, 4시) 패 vs 승 변현제(프, 12시)g11.gifg11.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최근변경 추천
공지 AV관련 17금 저질 잡담 인사 글은 강력 계정 제재합니다 피카부 2022.01.22 0/0
19610 개가 엄청 놀라네요!! 33 눈토끼 2017.12.03 0/0
19609 각 커뮤니티별 유아인 드립 베스트 10 마봉 2017.12.01 0/0
19608 이 길의 끝은 어디인가 20 kkopi 2017.12.04 0/0
19607 최악의 교복 Top 7.jpg 97 천연위성 2017.11.30 0/0
19606 현 시점 수험생 상황 57 고고곰 2017.11.30 0/0
19605 웃긴 개사진 20 원도리 2017.11.29 0/0
19604 시라소니 탈출 61 칼라호스 2017.11.30 0/0
19603 국내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속옷 96 목단향기 2017.11.30 0/0
19602 후배에게 대답을 강요당한 선배 35 목단향기 2017.11.28 0/0
19601 흡연자 많은 조직의 뭣같은점 31 최창순 2018.04.11 0/0
19600 개쩌는 수비 29 칼라호스 2018.04.11 0/0
19599 추억의 장난감들 (80년대생 공감) 59 서여닝 2017.12.02 0/0
19598 고전 가로드립... 38 크아우아앙 2018.04.11 0/0
19597 먼가 부자연스러운 듯한... 61 크아우아앙 2018.04.11 0/0
19596 주말이 벌써 끝났네요 부글부글 34 으헿헥 2017.12.02 0/0
19595 받은 대로 갚아준다.jpg 59 불꽃남자봉남 2017.12.02 0/0
19594 무도 전화연결 레전드 61 서여닝 2017.12.01 0/0
19593 극단적 축구 전술.gif 82 천연위성 2017.12.01 0/0
19592 외국에서 경고장 붙은 한국 음식 62 천연위성 2017.11.29 0/0
19591 강제로 여자친구를 만드는법! 104 크아우아앙 2017.11.28 0/0
Board Pagination Prev 1 ... 155415551556155715581559156015611562 ... 2538 Next
/ 2538

전체 최신 인기글

전체 주간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