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를 보고왔습니다.
시간이나 좌석 고르는게 영 잘 안되서 미루다 미루다 이제서야 봤는데요.
평소 SF장르를 완전 사랑하는데, 이유는 SF는 (특히 대작들은) 역설적으로 휴머니즘을 논하기 때문이죠.
인터스텔라 역시 그랬습니다. 메세지가 확실했어요. 인간과 가족애를 다룬 영화더군요.
부끄럽지만 울면서 봤습니다..
3D 아이맥스로 보지 못한게 큰 한이네요ㅎㅎ
막 내리기 전에 꼭 아이맥스 3D로 다시 보러갈겁니다.
- Elkha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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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01:45
인터스텔라를 보고왔습니다..
조회 수 79 추천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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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실례되는 사족이지만 깊게 보시려면 혼자 보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아드님이 연령대가 된다면 좀 다르겠지만,
옆자리 초등생은 아무래도 보기 어려운 영화였던거 같았거든요..
12세 관람가고 선정성이라고 부를만한 부분은 전혀 없었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좀 어려운 영화였습니다..ㅎㅎ -
영화 보고 나서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가?? 하고 인터넷 뒤져봣는데
다 이해한거더군요 ㅋㅋ 물리 법칙이며, 영화 구성이며 ㅋㅋ
전 기대를 마니하고 봐서인지 별로 였습니다. ㅋㅋ
우주의 광활함을 느끼려면 오히려 그래비티
구성의 재미를 느끼려면 오히려 인셉션이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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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던 도중에 내용이 예상가버려서 그렇게 까지 재밌게는 못봐버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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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이 보고 싶어하던 영환데~~저도 시간내서 한번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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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가 요즘 많이 핫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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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나도 아들데리고 보러가야겟군요
저도 SF사족을못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