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 이야기
오전 수업시간에 떠드는 손오공과 저팔계
선생님은 이들을 벌 주기 위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에서 운동장에 돌게했어요
이윽고 점심이 훨씬 넘은 시간
선생님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사오정을 불러 말했어요
"오정아!
오공이와 팔계한테 가서
반성문 쓰고 그만 돌라고 해라."
"네, 선생님."
이윽고 오공과 팔계에게 다가간 사오정,
지쳐 쓰러질 것 같은 그들에게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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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이제는 방독면 쓰고 돌래."
하하하 선생님 유우머에 배꼽이 톡하고 빠져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