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성능의 고하를 막론하고, 일단 한정 영웅때문이라서 그런지 정말 뽑고 싶지요.
그렇지만 뜻대로 되질 않죠.
그래서 결국 아내에게 sos를 칩니다. (손재수가 좀 있습니다)
950 하늘석으로 책갈피 50개를 산뒤 아내를 호출합니다.
자 이렇게 저렇게 클릭해봐. 아내는 영문도 모르고 클리합니다. 루나의 가슴을 보며 눈을 흘기면서...
4성 아티, 4성 영웅을 뽑아냅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약간의 랙과 함께 오른쪽 귀퉁이에서 언니 출현!
엥 세즈? 왠 픽뚫 ㅜ.ㅜ
아내는 영문도 모르고 계속 클릭합니다.
전 이미 포기한채 그냥 멍하니 모니터를 보고 있었는데. 헛!
또 약간의 랙! 그리고 맞이하는 루나!
히야 일단 아내에게 뽀뽀를 날리고 잽싸게 마침 6개가 된 전승석으로 월광책갈피 구입.
물이 들어올때 노를 저어야지요 암요.
그리고 한번의 월광소환 기회를 아내에게 맡깁니다.
나도 5성 월광 가져보자!
그런데....ㅜ.ㅜ 완다라니.
아내 엉덩이를 툭치며 저리가라 했습니다....ㅜ.ㅜ
랙 걸리고 5성 나오는거에 묘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