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조회 수 74 추천 0 댓글 8

 전 두번을 봤는데 아직도 이해라 안가네요.. 천우희가 선역이고 나머지 둘이 악역인데 곽도원? 이 악역을 선택해서 비극이 된건지...ㅠㅠ


  • 100일썸머 2016.07.04 21:03

    제가 본글에 의하면 어자피 곽도원가족들은 다죽는운명입니다 하지만 천우희말을 들엇다면 사진이 찎을수 없게되어 남은 혼들은 편안히 승천될수잇엇다고하네요

  • 윱옹 2016.07.04 22:03

    내친구도아직 이해안되서 여기저기묻고다니던데 낙지님 ㅎㅇㅎㅇ

  • vEn 2016.07.04 23:02

    곡성 결말 해석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 열화기관 2016.07.05 19:26

    좀비 부분에서 조금 실망했어요..

  • 채채채 2016.07.06 00:43
    뭔가 대단하다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결말이 ㅠㅠ 너무 심심한것 같아요
  • 사이트미러 2016.07.07 00:16

    전 마지막에 천우희 말 듣고 곽도원이 안갔으면 꿈이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곽도원이 초반에 뭔가

    나쁜일이 있을때마다 꿈을 꾼거로 되었었잖아요 천우희 말듣고 닭소리 세번들릴때까지 버텼으면 그냥 그모든게

    꿈이였다라는 결말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봅니다

  • 때댕이 2016.07.07 02:55

    이게 열린결말이라... 제가 들은 결말은 결국 독버섯이었다에요 

    극 초반에 몰살당한 가족은 돼지를 사육하던 집안입니다. 영화중 돼지를 클로즈업 해주고 신문에 독버섯으로 일가족 살해라는 기사까지 클로즈업 해줍니다. 이 독버섯을 사료로 돼지에게 먹이고 그 돼지는 곽도원이 주로 육회와 막걸리를 먹던 가까운 동네 정육점으로 공급되던 돼지였던 것입니다. 마을사람들이 그 돼지를 섭취함으로서 간접적으로 환각증상이 나타나는 독버섯까지 섭취하게 된것이구요..

    일본인은 한국인에게 기본적으로 혐오를 주는 대상으로 생각되자나요? 그런데 작은 마을에 그것도 보수적인 마을에 일본일 한명만 존재하고 이상한일이 생긴다면 타겟은 일본인이 되겠조..

    일본인의 집에서 사진을 모아놓은 방을 목격한사람은 오직 곽도원 경찰 동료 뿐이었습니다. 범행증거가 모여있는 방을 들켰는데 일본인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보통은 그렇지 않조

    좀비가 나오는 부분에서 원래 이사람은 곽도원이랑 친분이 있는 인물이었조.. 하지만 같은 마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씨! 왜 그래!!"와 유사한 말을 언급한 인물은 아무도 없조. 집단환각상태였던 것입니다.

    곽도원 무리가 일본일을 추격할때 일본인이 살려고 절벽에 매달려서 발악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과연 죽지않는 악마인데 이렇게 살려고 최선을 다할까요? 인간이기에 그렇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일본인이 악마로 변하는 장면에서 설명을 하자면 "너는 악마인가?" " 그 대답은 의미가 없다 왜냐면 너는 나를 악마라고 믿고 있는 상태에서 여기에 도착했기 때문이다.""너가 악마가 아니란걸 설명하면 돌아가겠다" "너가 돌아가는 것은 이제 네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달린 것이다." 여기에서 이 영화의 주제는 사람들은 자신이 본것만 믿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곳에 귀신이 있었다고 믿었다면 귀신이 악마라면 악마가 나타났겠조.

    곽도원이 천우희와 일광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사이 (허상) 이미 집에선 살인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관객들도 현혹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곽도원의 시선에 의해 진행되는 시점으로 인해서..

    아... 동영상에 있는걸 적다보니.. 중구난방.. 페북에서 동영상 있습니다. 한번 봐보세요~~ 곡성 치면 나옵니다. ㅎㅎ

  • GGZzz 2016.07.07 13:17

    결말은 정말 여러전문가들마다 다른데 해석을 보고 본인이 마음가시는대로 생각하시면되요 ㅋㅋ 저도 영화끝나고 한참을 찾아다녔어요...제대로된 해석 보고싶어서 


최근 추천글

주식은 어려워 14 update 춘장대 2024-08-20 12:34 +5
아프리카 큰손 16 쁨쁨이 2024-08-20 08:07 +3
이쁘긴했나보네 16 춘장대 2024-08-22 12:46 +3
친구가 차 사서 기쁘다 19 춘장대 2024-08-21 12:39 +2
식물의 생명력 14 춘장대 2024-08-23 12:29 +2
성형베이터 12 sear 2024-08-19 06:46 +1
공포의 현장냥이 면접만화.jpg 10 아이리페 2024-08-19 06:49 +1
슬픔주의.......... 11 쁨쁨이 2024-08-20 07:59 +1
90년대생들의 시대도 지나가는구나 10 아이리페 2024-08-23 17:32 +1
누구냐 9 update 춘장대 2024-08-24 20:07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최근변경 추천
공지 AV관련 17금 저질 잡담 인사 글은 강력 계정 제재합니다 피카부 2022.01.22 0/0
39154 눈가리고 아웅???? 4 주님사랑 2019.02.12 0/0
39153 눈감고 줄넘기하면 이렇게 되겠죠? 36 s나루 2017.07.02 0/0
39152 눈감고 쳤는데 오타 1도안나면 스마트폰 중독 인정 23 도후닝 2020.06.02 1/0
39151 눈과 구름을 자르는 칼은? 4 톰이랑제리랑 2016.03.20 0/-1
39150 눈길에 미끄러진 트럭 15 알라미깔라미 2023.04.12 1/0
39149 눈길에서 차가 미끄러질 때 대처법 20 으앙오 2019.07.01 0/0
39148 눈깔 착하게 뜨고 다녀 확그냥 60 groot 2018.08.10 0/0
39147 눈깔아 이 댕청한 댕댕아!! 24 그랑크루 2017.08.02 0/0
39146 눈깜짝할새에 벌어진 납치현장 78 쇼하나마나 2022.02.01 0/0
39145 눈내리는날의 스누피 12 재벽 2016.11.17 0/0
39144 눈내린날 뜻하지 못한 아름다움 12 기란기란 2018.07.24 0/0
39143 눈뜨고 사기당하는 손가락 마술 54 kacos 2019.03.08 0/0
39142 눈매가 인상에 미치는 영향력 36 한글과국사 2019.10.30 0/0
39141 눈매하나에 인상이 확 바뀌네.. 61 그냥그런친구 2017.05.06 0/0
39140 눈물 쏙 뺄만한 영화 없을까요?? 10 soon00 2015.05.31 0/0
39139 눈물 쏙~! 빠지는 그런 영화 없을까요? 8 하쿠나마 2016.04.07 0/0
39138 눈물나는 프로포즈라면... 6 플렛타이어 2015.05.07 1/0
39137 눈물쏙 빠지는 영화 어디 없나요? 3 라맹이 2015.05.15 0/0
39136 눈물없이 볼 수 없는 PPL 33 그레이르 2022.10.22 4/0
39135 눈물의 소고기 뭇국 15 춘장대 2024.04.06 2/0
Board Pagination Prev 1 ... 577578579580581582583584585 ... 2538 Next
/ 2538

전체 최신 인기글

전체 주간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