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일이지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보려고 해요.
친한친구랑 값이 저렴하면서 학교 근처에 있었던 카페인 '베로'를 자주갔었어요.
자주 먹는 녹차라떼와 초코 머핀 그리고 치즈케이크를 시켰죠.
그리곤 주문을 한 음료와 머핀, 케이크가 나왔어요.
여기서부터 친구가 일기형식으로 쓴 글을 올릴게요~
"
그른데 치즈케잌이 너무 꽝꽝 얼은거야
찔러도 찔러도 포크가 안들어가
한참을 찔러도 포크자국도 안나
기분이 나빠서 00가 카운터로 가져갔어
그런데
그거슨
모형이었어.
모형에 초코시럽뿌리고 아주...... 신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과 우리는 당황하며 서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치즈케이크가 얼었어요. 라고 말했으면 큰일날뻔!!!!!
그럼 끝으로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