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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속에서 고동치고 몸부림 치다 마침내 터져 나가는 천재성의 분출.
스크린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열기에 거의 공포에 가까운 감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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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이 되기보단 망치가 되고 싶어요. 달팽이가 되기 보단 참새가 되고 싶어요."
단지 삶을 원했지만 죽음으로 사라진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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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다 고통 속에서 자기 자신을 놓아버린 한 여자.
그 놓아버림 속에 눈처럼 쌓여가는 죄책감이라는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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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극복해가는 여정이 정말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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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수고 때리고 쏘고 죽이는" 데 수준을 매기고 값을 매긴다면,
이 영화는 단연 월드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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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칠 듯한 속도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은 연출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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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평론가의 말처럼 세상에는 평점을 매길 수 없는 어떤 것들이 있다.
이 영화는 그의 말처럼 평점을 매길 수 없다.
우리네 인생에 각기 다른 평점을 매길 수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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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환희와 슬픔과 다시 새로운 시작에 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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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연출과 독특한 형태의 스토리 플롯. 극히 적은 등장 인물들.
이 제한적인 모든 요소들 속에서 섬찟하고 동시에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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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흘러가는 사람들 속에서 그 자신의 그림자를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 또한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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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을 잃은 예술, 히어로물을 포함한 자극적인 것들과 함께 타락해 버린 예술, 그리고 이 프레임에 갇힌 멍청한 관객들.
이들 모두를 예술의 힘을 빌려 씹고 물고 즐기는 영화. 가장 완벽한 블랙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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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과 마찬가지로 온갖 것들에 대한 뒤틀기를 시전하는 영화.
그들을 빛나게 해줬던 70년대의 쿨함을 잃고 가짜 철학을 담아 비틀거리는 절름발이?영화들에 진정 쿨하다는 게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섹시함.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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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이 낭자하지 않아도, 미친 살인마가 없어도
이토록 공포스럽고 두려울 수 있다는?것을 뻔뻔스러울만치 명백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공포와 두려움은 우리네 인생과 밀접하게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데 더욱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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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홀 인생 최고의 연기, 이에 못지 않은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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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때론 가장 큰 일을 해내는 법이죠."
덤덤히 그려내는?작은 영웅, 그 이전의 인간으로서의 삶. 그러나 왜 이리 가슴 한 구석이 시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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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로 보면 졸작. 거대한 스크린과 맛있는 팝콘, 3D안경과 그리고?푹신한 의자 위에서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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