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와 나란히 서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LACMA(라크마, LA 카운티 뮤지엄)에서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정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제니는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이정재가) 재희라는 역할을 했다. 엄마가 아들을 낳으면 재희로 이름을 지으려 했는데, 딸이 나왔다. 그래서 재희와 비슷하게 해서 제니라고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재 역시 블랙핑크의 팬임을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추천해달라는 말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 세상을 밝혀라’를 꼽으며 블랙핑크에 입덕(새로 팬이 됐다는 뜻)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정재는 출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히트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불장난’, ‘러브식 걸(Lovesick Girls)'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는 K팝 대표 걸그룹이다.
제니 어머니가 엄청 팬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