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나영석 PD도 쓰러졌다.
1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브 멤버들은 야식을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과자, 컵라면, 막창, 닭발부터 장원영이 좋아하는 복숭아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다. 그리고 PPL인 밀키트 떡볶이가 있었다.
게임은 '일상 네 글자 이어말하기'였다. 아이브 레이는 일본인임에도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지만 리즈, 가을, 유진 등이 계속해서 실패했다. 특히 가을은 대표 구멍으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3라운드에서 장원영은 나영석 PD가 "미끄"를 외치자 "러짐"을 외쳤다. "땡"소리가 울리자 장원영은 "미끄러짐 왜요? 미끄러짐"이라면서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나영석 PD는 장원영표 애교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나 결국 닭발을 뺏었다.
이어진 게임에서 커피까지 빠졌다. 나영석 PD는 "만약 이렇게 가요무대를 나간다면 센터는 누가 서죠?"라고 물었다. 장원영은 PPL인 떡볶이를 가리키며 "센터는 얘죠"라고 재치 있게 PPL을 강조했다. 아이브 멤버들도 하나가 돼 홍보에 앞장섰다. 감동한 나영석 PD는 "진짜 준비돼있는 프로다. 원영 씨는 퇴근할 때 보너스 챙겨줘"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과자, 떡볶이, 복숭아, 아이스크림 4개를 남기고 모두를 걸고 게임을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성공하면 만약 실패하면 팀 해체"라고 극단적인 제안을 했다. 아이브는 "만약 성공하면 뺏었던 야식 중에 하나를 달라"고 말했다.
아이브는 마지막에 강했다. 레이는 "타이"에 "레놀"을 맞히는 놀라운 실력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가을은 "브이"에 "티콘"이라는 MZ세대 단어로 위기를 모면했다. 안유진이 리더답게 마지막 문제 "샌드위치"를 맞히며 야식 4개와 커피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성공을 거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