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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상은 블랙박스 음성과 실제사건 당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영상으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비행기추락 10초 전 뜬다는 공포의 소리

"WHOOP! WHOOP! PULL UP!"

기체 추락 직전 빨리 기수를 상승하라는 최후의 경고 알림

파일럿이 평생 듣지 않기를 소망한다는 그 경고음입니다

왜냐?.. 바로 생전 마지막으로 듣게 되는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기체가 통제불능 상태에서
저 공포음이 들린다면 이미 때는 늦은거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524명중 단 4명만이 생존한
일본 사상 최악의 단일 항공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1985년 8월 12일 오후 6시 12분 JAL 123편이 하네다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그렇게 순조롭게 비행하던 중
오후 6시 24분경 어디선가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그 폭발로 기체를 조종하는 유압액이 모두 세어나가고 맙니다

유압액이란?
비행기에는 여러가지의 조종면이 있고 그중 가장 중요한것이
보조날개, 승강타, 방향타 이 세가지를 통틀어 1차 조종면이라고 합니다

이 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큰 힘이 필요하기에 보통 유압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폭발로 인해 유압이 다 세어나가 이를 조종하지 못해
(이 사진은 한 아마추어 사진기사가 우연히 찍은
사고 발생 때의 JAL 123기의 사진입니다)

조종불능상태에 빠진 JAL123 기체는 오후 7시에 추락하고 만것 입니다
(사진에서 파란선이 JAL 123의 예정 노선
빨간선이 추락노선입니다)

아래 대화는 JAL 123 기체에 있던 실제 블랙박스 음성기록입니다

22~37 (CAP) 파워!
          (CAP) 플랩!
          (COP) 올리고 있습니다!
          (CAP) 스톨한다!
          (CAP) 기수 올려!
          (CAP) 기수 올려!!!
          (CAP) 파워!

JAL 123 기체가 추락 중에 있고
당황한 기장이 기관사에게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38~53 (GPWS) SINK RATE(기체가 빠르게 하강할때 나오는 경고음)
          (GPWS) WHOOP! WHOOP! PULL UP!!
          (GPWS) WHOOP! WHOOP! PULL UP!!
          (GPWS) WHOOP! WHOOP! PULL UP!!
          (CAP) 아 끝났어..!
          (GPWS) WHOOP! WHOOP! PULL UP!!
          (GPWS) WHOOP! WHOOP! PULL UP!!
          (충돌음)

결국.. 기장과 기관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기체는 추락하고 말았고 충돌 소리와 함께 음성이 끊깁니다

이야기는 이게 끝이 아닙니다
123편 사고의 생존자이자 JAL승무원인 오치아이 유미는
정부의 구조 지연으로 희생자를 더 키웠다고 증언합니다

실제로 오후 7시 추락 당시 생존자가 많이 있었지만

구조대는 사고현장이 너무 어둡다는 점과 화제가 심하다는
이유로 13시간이 지나고서야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구조대의 구조 지연과 관련해 일본에서는
"자위대가 123편의 꼬리부분을 의도적으로 격추했고
이 때문에 일본 정보가 구조를 지연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미군이 사고 현장을 재빨리 발견하여
구조지원을 하려 했지만 일본정부는 미군의 구조지원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어딘가 많이 익숙한 이야기 아닌가요??

이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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