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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23:05

짧은 유머 모음

조회 수 284 추천 0 댓글 6
[사전의 용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 소년이 자기 아버지의서재에 들어가서 말한다.

"아빠, 난 저 커다란 사전들을 가저가고 싶은데괜찮아요?"

아빠는 아들이 매우 대견했다.

저렇게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호기심이 왕성하다니!!그래서 뿌듯한 마음으로 대꾸했다.

"좋고 말고!! 자, 마음대로 가저가라."

소년이 커다란 사전 세 권을 가지고 사라졌다.

한 시간쯤 지나 소년의 엄마가 부엌 찬장의위쪽 선반을 정리하면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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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이 한통 없어졌군. 그리고 그 옆에 있던 과자도....설마 키 작은 우리 아들놈이 어떻게 한건 아닐테고....그럼 누구지???"






[애칭]






마누라의 이름오랜만에 친구들이 모여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유독 한 녀석만 아내를부를 때, 달링, 하니, 자기, 슈가... 등 아주 가증스러울 정도의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참다 못한 친구가 그 녀석에게 도대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친구~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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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사실은3년 전부터 아내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 !!.”







[아담과 하와]







어린이 예배 시간에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어린이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언제까지 낙원에서 살았을까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목사님, 9월 말까지 산 게 분명합니다.”

목사는 의아한 목소리로 소년에게 다시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그 아이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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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사과는 9월이나 되어야 익거든요.”







[핑거]






병원에서 의사가 할머니의 신경검사를 하기 위해 손가락 두 개를 펴고 물었다.

“할머니, 이거 몇 개예요?”

“핑거 두 개.”

“우와, 할머니 영어 잘하시네요.”

“잘하긴 뭘 잘해. 핑거 두 개, 구부링 거 세 개.”









[남편의 마음]







아내가 평소와 달리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남편의 회사 앞으로 찾아갔다.

남편이 걸어 나오자 아내는 장난스레 섹시한 목소리로 다가가 말을 걸었다.

“너무 멋져서 뒤따라왔어요. 저와 식사라도 어때요?”

갖은 애교와 사랑스러운 말로 유혹을 했다.

그러자 남편이 냉랭하게 말했다.

“됐소! 댁은 내 마누라랑 너무 닮아서 재수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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