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시나요?
- Elkha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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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21:36
지금 20~30대 남성들이 대한민국에서 탑급으로 불쌍한 이유
조회 수 1576 추천 16 댓글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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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합니다. ㅠㅠ
이후 세대도 그리 만만치는 안겠지만 희망이라도 있으니...ㅠㅠ
20~30대들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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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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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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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00% 공감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고개는 끄덕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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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공감된다~~~~~~~
하지만 이것을 보고 또 까는 놈들이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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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솔까 당시의 힘든정도로만 따지면 50~60년대생들의 20~30대가 더 빡셌을 것 같은데요
독재시대땐 지금같은 자유는 상상도 못했고(성인한테 통금 두발검사가 왠말입니까 ㅋㅋㅋㅋㅋ지금 이거한다고 하면 견딜수 있으세요? 이건 약과죠. 고문에, 억울한 재판도 비일비재한 것 영화로들 보셨잖아요)
군대는 36개월에, 취직은 잘됐지만 보통 맨땅에서 시작했을테고요.
국가발전상태도 후져서 지금같은 여가는 즐기도 못햇어요. 질좋은 영화? 드라마? 게임? 해외여행? 이런걸 거의 못누린 세대에요.
취직하나 잘된 것빼고는 지금보다 나은점이 하나도 없어요
가장 아이러니한건 그 고생을 했던 사람들중 일부는 추억 보정에 의해 독재시대를 찬양하는 집단이 됐다는거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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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푸우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누가 그러더군요 삶의 이유는 행복에 있고 행복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에서 시작한다고.. 삶은 나아졌지만 현세대가 가장 희망없는 세대임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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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에 대한 점이라면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제가 말했듯이 아버지세대는 자유를 억압당한 세대인데 그 자유를 결국 스스로의 손으로 쟁취했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희망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행위를 거의 안해요.
제가 말하는 노력은 개인적 노력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에 대한 저항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장하성 교수가 어느 인터뷰에서 말한 짤방이 유명하던데 그분 말로는 지금 우리세대가 이렇게 된것은 사회적 시스템때문이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우리세대는 시스템에 대한 저항 없이 기성세대가 만든 프레임에서 노오오오력이니 수저니 어쩌고만 따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길들여진거죠. -
기성세대의 노력으로 인권탄압과 문화적으로 보다 더 나은 현재로 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현재 20~30대들은 인간이 갖춰야할 기본 의(衣), 식(食), 주(住) 중에서
주(住)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시절엔 저유가 고금리 시대였습니다. 누구나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희망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소 한마리 팔아서 아이를 대학을 보내면 그 아이가 취업을 해서 1년만 벌어도 대학비가 충당이 되고
4~5년만 벌면 집을 구할 수 있었 던 세상이었습니다.
가장 1명이 아버지, 어머니, 부인, 아이 4명을 부양할 수 있었던 세대였어요.
하지만 20~30대는 아닙니다. 노력만으로 20~30대 40이 되기 전에는 절대 수도,경기권에서
내 집 마련은 못합니다. 맞벌이는 필수고 부모님도 모실 수 없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인데
어떻게 더 낫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지금세대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건 눈높이가 달라서에요.
절대적인 주관적 기준자체가 기성세대보다 높아져서 만족을 못하는 겁니다. 객관적인 삶 자체는 분명 기성세대보다 훨씬 좋아요.
내 집마련의 문제부터 말해볼까요? 기성세대가 20~30대에 구매 할수 있었던 퀄리티의 집은 지금도 낮은 가격에 구매가능합니다. 기성세대는 그집에서 만족하며 살았지만 우리세대는 그런 집에서 절대 만족할 수 없죠. 집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수도권에서 집마련이 힘들면 집마련이 가능한 다른 지역에 가서 살면 되는데 우리세대는 그렇게 하지 않죠. 다른 지역에 가서 사는건 만족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성세대는 만족하며 산 분들이 많죠. 주관적 기준이 달랐던 겁니다.
가족부양, 부모님세대 저희한테 해준 정도로만 한다면 지금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세대는 그런식의 부양으론 만족하지 못하죠. 애들 사교육비만 해도 부모님세대랑 비교불가 아닌가요?
제 생각에 지금 우리세대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가뜩이나 주관적 기준자체도 높은 상태인데 객관적인 부의 편차조차 심해서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삶은 부가 편중된 계층의 삶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결코 만족하지 못합니다.
만족을 못하는 것에 대해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이건 지극히 자연스러운거니깐요.
문제는 만족을 하지 못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하는데 우리세대는 그런 행동(개인적 노력이 아니라 사회시스템에 대한 측면을 말하는 겁니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통탄할 노릇이죠. -
핵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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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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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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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아니고 어느 정도 공감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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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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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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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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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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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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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결혼하는 사람으로서 어느정도 공감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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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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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했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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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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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실이긴하지..안타까ㅃ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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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공감까진 아니지만... 일부공감,부분공감,조금공감,...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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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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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불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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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죠.. 변화의 중간에 낀 어정쩡한 세대는 이도저도 아니라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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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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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희망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제 모습이랑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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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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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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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자라고 보니 다 포기하면서 살아야 되는 시대라서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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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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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련느데 공감이 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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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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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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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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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단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미래가 되면 똑같은 말이 나오고 언제나 지금 내가 힘들지
희한하게 내가 힘들단말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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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리 자식들도 우리보고 좋은시절 보냈다고 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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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로써 무섭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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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조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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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없다는것이 절망적인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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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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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생각하고~~~
참고견뎌야지~~안그럼~
방법이없어요~~~
- 김 무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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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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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살기 어렵죠 뭐 요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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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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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라왔는데 또 올라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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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옛날에는 공무원한다하면 뭔 할게없어서 공무원 한다고 욕먹었다는데 요새는 별처럼 어렵고 , 다들힘들게 사는거 같아요 집사는것도 벌써 부담되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