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하원 할 시간
설수현은 베란다에서 아들 오기만을 기다리는중
그때 딸들이 먼저 도착
딸들에게 인사도 없음 아직 오지않은 아들을 기다림
드디어 아들이 탄 차가 옴
그니깐 저렇게 혀짧은소리내며 환호함
딸들은 편애하는 엄마에게 섭섭할뿐
근데 설수현은 승우가 다칠뻔한 적이 있어 재발방지를 위해 그런거라함
드디어 아들이 집에 옴
아주 물고빨고 예뻐죽음
반면 딸들은 부엌에서 둘이서 놈
큰딸 가예가 배고프다고 피자 사달라함
근데 무슨피자 이런식으로 싸늘하게 대하고
승우가 피자사달라니 저렇게 웃으면서 대함
가예한테는 사과썰어 먹으라고 함
승우를 대할때랑 가예,가윤이를 대할때랑 목소리나 눈빛이 엄청 다름
그래도 엄마가 피자시켜준다는걸 들어서
딸이 피자언제 시키냐 물으니 피자를 왜 시키냐며 단호하게 말함
근데 승우가 피자언제시키냐니 저런식으로 대함
승우에게 제일 큰 피자를 주겠다며 한 걸 가윤이 들음.
당연 어린애들은 저런 사소한거에 화날거임
성인들도 마찬가지인데 어린애가 얼마나 속상하겠음?
딸이 다들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니 그런적 없다고 함
아들도 엄마 편듦
아들이 파인애플피자가 먹고싶다하고 딸들은 감자피자 먹고싶다고 하는데 아들쪽으로 들어줌
(나도 감자피자가 더 맛있는데...)
가예가 방에 과자를 숨겨둠 근데 그걸 승우가 발견함
승우가 먹겠다고 과자를 뺏음
너무빨라 캡쳐를 못했는데
승우가 못먹게하면 엄마에게 이른다 함
가에가 그럼 먹게해줄테니 이르지말라 했는데
승우가 안먹고 이를꺼라 함
그리고 승우를 막 간지럽힘 근데 엄마가 들어옴
엄마는 애들 싸우는지 알고 왜 싸우냐 물음
가예는 솔직하게 얘기함
근데 승우는 거짓말 침
그걸 엄마는 또 동생에게 좀 나눠주라며
가예는 승우가 거짓말 친건데도 엄마가 승우편만 드니 섭섭함
그리고 가윤이까지 와서 과자를 세등분 똑같이 나누라 하면서
승우보고 똑같이 나누냐고 보라고함...(본인이 나누던지)
가예가 하나하나 세아리며 나누는데
옆에서 가윤이가 궁시렁궁시렁 댐
가윤이가 옆에서 짜증내지마 라며 하는데 엄마는 말 예쁘게 하라며 다그침
가위바위보로 서로 셋중 어느것을 가질건지 순서를 정함
가예,가윤이 가위로 보자기를 낸 승우이김
근데 엄마가 승우 졌다며 슬퍼함
가윤이 가예만 해서 순서정하면 되는데 갑자기 승우가 또함
원칙대로면 승우는 했던 말던 신경안쓰고 가윤이가 이겼으니
가윤이-가예-승우 순대로 골라야함
근데 설수현이 승우이겼다고 분위기 돌림
당연 딸들은 어이없음
딸들이 뭐라하니 아깐 연습이였다함
그리고 누나들이 봐주는게 없다고 냉랭하게 다그침
(가예 가윤이도 아직 애기에요 그리고 승부에 그런게 어딨음)
정원가꾸다 승우가 산수문제를 모른다니 손씻고 저렇게 무릎에 앉혀 친절히 갈쳐줌
근데 누워서 TV보던중 가예가 영어문제 모른다니 저렇게 귀찮단듯이 외면함
(방송에선 요즘 6학년문제도 어렵다고 하는데 정말 모르면 인터넷 찾아서 갈쳐주면 되잖아? 진짜 말투같은게 넘 귀찮다는 그런 말투임)
편애 완전 쩔어주네...
멋모르는 사람들은
두딸들 배다른 자식으로 오해할수도 있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