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딱히 배우지는 않았지만 초, 중때는 꽤 잘한다 축에 속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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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걸 느꼈고 대학교에서는?축구를 일절 하지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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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군대에 들어왔는데, 여긴.. 뭐?이곳저곳에서 난다긴다하는 녀석들이 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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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녀석들도 있고,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에도 선수들이 있고, 심지어 예체능이나 기타, 피아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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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내가 지금껏 뭐하고 살았나 싶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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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구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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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엔 치달로 가뿐하게 한두명은 제끼고 플레이했는데 지금은?공 잡았는데 상대가 앞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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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주거나, 뒤로 빼고?소심해지면서 경기가 끝나면, 25살 인생이 주마등처럼 흘러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