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학교때 존나 쿨한 교수님 계셨는데
출석성적반영 안함
시험 없음
과제 1개로 성적 주셨는데
그래서 그 교수님 수업시간에는
출석성적 반영 안하니깐 맨날 안들어갔다
그러다 과제를 내주셨는데 친구통해서 들었는데
일본 쓰나미 피해가 났는데 일본에다가 뭘 팔면
잘 팔리겠냐? 를 레포트로 써오라고 하셨다길래
다들 생수, 부탄가스, 마스크.. 등등 생필품만
생각해서 레포트를 쓴다고 하더라
나는 존나 단순해서 쪽바리새끼들 꼬시다
많이도 뒤졌네 뒤졌으니깐 관필요하겠네 이지랄
하면서 나는 관을 팔겠다고 적어서 레포트
8장인가 씀
물론 레포트도 대리제출 했는데 그다음주에 교수님
께서 이거 관판다고 적은놈 누구냐고 하셨다더라
그얘기 친구한테 듣고 아좆됐다 아좆됐다 하고
대학친구들 사이에서 별명 언더테이커 됐다 씨.발
근데 존나 개반전이 성적표나온거보니 A+ 이더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A+ 받은 썰이었다
3줄요약
1. 일본쓰나미
2. 레포트씀
3. A+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