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점프(만화잡지)에는 우정, 노력, 승부라는 슬로건이 있지 않습니까?
토리야마 : 사실 그런건 드래곤볼 연재 당시 완전히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Q : 작품 속에서 우정이 자연스럽게 느껴졌었는데요?
토리야마 : 그건 우정이 아니에요. 오공에게 우정같은 감정은 없어요.
Q : 그럼 역시 "강한 녀석과 싸우고 싶다"라는 생각 뿐입니까?
토리야마 : 그것뿐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우연히 우정같아보이는 행동을 하는 느낌일까
Q : 그런 부분들이 굳이 오공의 우정을 보여주려고 의식해서 그려진 것은 아니다?
토리야마 :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그렇게 되었으니 좋구만, 이런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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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도 인정하는 쌈밖에모르는 거지같은 인성의 소유자였군요
요즘 나오는 슈퍼에서는 완전 민폐캐릭이더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