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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21:01

펌) 관종짓하는 절친

조회 수 308 추천 0 댓글 2
ㅎㅇ 난 조카 17살이고 ㅈㄴ 짜증나는애가 있음
하 내혼자 열폭인가 이래생각도 많이하다가 그냥 썰풀겧음

난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ㅈㅅ(고전문학인척)

튼 내절친을 만난건 중1때였음 그냥 그때난 내친구 만나려다가 우연히 친해진거라 딱히 그렇게친하지도 안친하지도 않은사이 였음 이때 나년과 절친친구는 화장따위모르고 걍 살아온 닝겐이었음 튼 그러다가 중2때 나도 화장을 배우고 절친도 배움 근데 절친은 피부는 하얗고 ㅈㄴ마른게 딱히 배우로 치자면 김새론 짝퉁..?이런 느낌이었음 암튼 절친이는 마르고 하얀데다가 화장을하니 걍 이뻤음 근데 하니뭐 수지 이런 느낌(조카이쁜느낌) 보단 걍 좀 많이이쁜 도비같이 생김 헣.. 진짜보면 개마르고 피부하얗고 눈은 보통 이었는데 렌즈 조카 큰거껴서 눈이 좀 튀어나와보이게 되있어서 그냥 볼때마다 도..비? 이런생각이 들었음 ㅇㅇ걍 이제 도비라고 부르겠음 나는 덩치가 조카 크므로 떡대라고ㅈ부르겧믐ㅋㄱㅋ 도비는 중1때안경쓰고 치마도 나와 같이 조카 길었었음 무슨 커튼같았음ㅋㅋ우린 서로 다른반이었는데 어쩌다 친구친구로 알게되고 걍 많이 친해짐 도비는 중2때 좀 쎈척이 심했었음ㅋㅋㄱ안경벗고 화장 개찐하게하고 방학때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막 학교다닐때는 자연 이라고 캄스 맨날 파마하고 싶당! 이캤는 애였음 나년도 마찬가지로 친구와어울리면서 화장도 배우고 그랬음 하여튼 중2때 도비는 존내쎈척 오졌음 근데 도비가 중3때는 그냥 딱히 관종짓을 안했음 난 도비와 중1.2.3을 보냈기에 난 걍 좋은애라고 생각했음 근데 딱 한가지 남자가 ㅈㄴ많았음 근데거의 남친 친구롴ㅋㅋ 중3때 남친있을때도 그냥 남사친이 4~5명넘었음 남친있는데 남사친이랑 빼빼로 돌리고 조카 맨날 남친포함해서 남자만6명?정도랑 톡하고있고 헛.. 내가 남사친이 없어서 남친있는데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모르겧음ㅎ! 튼 그냥 옆에서 보면 남친 있는데 조카 남사친 좀 있네? 이정도 느낌ㅋㅋㄱㄱ이었음 튼 중딩때 도비는 그냥 이쁘고 조용한애?정도였고 나년은 반에서 시끄러운 관종 이랄까...☆튼 중딩때 도비는 답정이나 관종짓을 안했었음..

허 지금 부터가 시작임
근데 도비랑 내가고닥교를 여고로 갔습 그리고 도비남친은 우리집에서 1분거리 남고. 도비는 맨날 나랑같이 남친의 학교로 갔었음 맨처음에는 그냥 남친때문이었데 그냥 눈빛이 달라졌다캐야하나 그냥 평상시에는 조용하다가 남자한명이라도 지나가면 조카 사차원인척 하면서 내가지고 조카 애교피움 ㅅㅂ 남자 하나 지나가면 조카 가만히 있다가 일부로 목소리 크게 내고 어떨땐 내 팔 잡고 흔들어재끼면서 조카 뱔정난 듯이 혜리 빙의되서는 '이이이잉-' 이소리를 했음 조카 그냥 이유 없이 해댔음 나년은 그냥 뭐지 이카면서 돌았나 카이까 더욱 힘차게 잉잉댐 걍 조카 명치 치고싶음 그리고 우리 떡복이나 그런거먹으러 가면 둘이서일때는 조카 매운거 개잘처먹는척 오짐 진짜 지는 치즈 넣으면 조카 느끼해서 못먹는다 이지랄떰 라면 끓안때 가루캡사이신 반스푼씩 넣는 내겐 코딱지 보다 가소로운 소리옇음 근데 근처에 남자하나 있으면 '흐잉ㅜ^ㅜ 맵따ㅜ~ 구치이ㅜ' 이딴짓을 함 근데 그냥 매우면 조용히 물처마시면 될꺼를 무슨 내잡고 때리면서 내한테 '힝 여기왜 와써ㅜㅜ 떡대 미워ㅜㅜ' 이캄 내는 그럴때마다 조카 어이없게 바라보며 그냥 물이나 마시라캄 무슨 핵또라이 같음 시발 근데 더웃긴거는 남자들은 다 그년처다보며귀엽게 여김 난 도비년이 귀엽게 보이려고 이유없이맞은 자리에 멍듬 ㅅㅂ 신고하기엔 좀 장난같고해서 못 하겠지만 그냥 도비가 때릴때 나년은 그냥 하지말라면서 찐따같이 맞고있음 서럽다


폰이라서 손아프다 점심시간 쯤에 더 자세한건 컴터로 칠께잉.. 팔에암걸릴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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