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여름이 끝나갈 무렵 남들처럼 난 군대에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한달만 더 하면 상병을 다는 시기라 매우 들뜬시기이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난 여는때와 같이 초소투입을 준비하고 친한 선임과 같이 근무를 하게되었다. 들어가자 마자 평소와 같이 여자이야기 행보관 꼬장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기 멀리서 누군가 걸어오고 있었다.
그래서 선임에게 "행보관 감시하러오는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뒤 암구를 말하려는 순간 초소 쪽으로 다가오는게 행보관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없다 부대 근처 아주큰 호수가 있어 날이 더우면 새벽에 안개가 끼는데 그날따라 안개가 없어서 멀리서도 누군지 알수있었는데 5미터까지 와서야 행보관이 아닌줄 알개되었다. 다가 오는 존재는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 난 순간 '시발....졷됬다'라고 생각하고 여자를 바라본체(갑자기 다가올까봐 눈을 못땠음) 선임에게 이야기했다. "김상병님. 앞에 ㄱ,규,귀신이 있습니다."그러자 선임은 먼 병신같은소리야라고 하며 나에게 다가왔다 그러자 갑자기 내 엑스반도을 힘껏 당기며 그자리에서 앉치더니
"야 눈 맞주쳤냐?..."
"그..그런거 같습니다."
"졷됬다 일단 튀자"
"예?? 아니....잘못들었습니다. 근무중 벗어나면 큰일나지않습니까?"
"야, 우리 부대에 괴담이 하나있는데 근무중 저 여자를 본 애들은 전부 미쳐서 의가사전역하던지 아님 죽어서 전역했데.. 닥치고 빨리 따라와 내가 행보관한태 말할께..."
그러더니 날 힘껏 끌고 초소밑으로 내려갔다 그순간 몸이 허전하길래 몸을 보니 열쇠를 두고 온것이였다. 우리부대가 전차부대라 후임근무자 열쇠는 전차탄을 보관하는 대대탄약고를 열수있었는데 잃어버리면 대대적으로 큰일이난다.그래서 선임에게
"김 상병님 저 키 흘린거같습니다 금방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한뒤 초소로 다시올라가서 키를 찾고 내려가려는 순간......나와 함께 내려가ㅛ던 선임이 초소 안에서 잠을 자고있었다. 그래서 그선임을 깨우며
"김상병님 방금저랑 내려가시지 않았습니까?"라고 묻자
"먼 개소리야 오늘 나 피곤하다고 들어오자 마자 잤잖아 너도잤냐? 이게 미쳤네""그..그게아니라 "난 방금 있었던 일을 들려줬다
"난 니랑 처음부터 이야기하지도 같이내려가지도 않았어"
그렇개 선임이 말하는 순간 나와 선임은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나서 우리 둘은 남은 근무시간동안 지옥 같은 시간 속에서 후번초가 올때까지 부들부들 떨며 기다린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