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2015.02.17 09:47

도둑의 한마디

조회 수 63 추천 0 댓글 4

우리집은 3층 양옥이다.
1층과 2층은 세를 놓았는데 2층은 태권도장이었다.
관장은 7단이었고 두 명의 사범은 모두 5단이었다.
관장은 도장에서 살림까지 같이했고
사범 둘은 모두 총각이라 1층 한 켠 방에서 자취를 했다.
그리고 나의 작은형은 4단으로 당시 태권도 선수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물정 모르는 도둑이 밤 11시에 들어왔다가 셔터에 갇혔다.
도둑은 보일러 실에 숨어 있었는데 깜빡 잠들었다가
연탄보일러 불을 갈으시려던 할머니께 들켰다.
"도둑이야"
불이 켜졌다
<스타 태권도장>
간판이 보이고,
관장과 사범 둘이 뛰쳐 나오고
태권도 선수인 작은형까지 뛰쳐나왔다.
도둑은 칼을 들고 외쳤다.
.



.



.



.



.



"가까이 오지마! 빠빠...빨리 겨겨...경찰 불럿!"
[퍼옴]



최근 추천글

티몬 보상 꿀팁(단련된 한국인) 23 update 아이리페 2024-07-25 08:56 +3
AI의 순기능 21 update 춘장대 2024-07-25 12:52 +3
학부모 하나가 학급 창냄. 19 update 춘장대 2024-07-26 12:55 +3
저출산의 원인 21 update 춘장대 2024-07-24 08:25 +3
걸그룹 밥 차려먹기 극과 극 16 춘장대 2024-07-28 17:57 +2
파리 올림픽 개막식 16 쁨쁨이 2024-07-28 10:15 +2
중소기업 연봉 6 new 춘장대 2024-07-30 07:13 +1
큐텐사태로 헌혈의 집 근황 11 update 아이리페 2024-07-29 11:13 +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최근변경 추천
공지 AV관련 17금 저질 잡담 인사 글은 강력 계정 제재합니다 피카부 2022.01.22 0/0
13379 인생을 착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29 콩223 2017.03.21 1/0
13378 어느 백만장자의 도발.jpg 123 marien 2017.03.31 1/0
13377 월화수목금토일을 바라보는 우리들.jpg 53 marien 2017.03.30 1/0
13376 와 진짜 고도의 심리전 입니다. 104 행볶사냥꾼 2017.05.15 1/0
13375 남이 뭐라하든. .속상하시더라도. . 14 키라84 2017.03.19 1/0
13374 전설의 17 :1 ( 난 한놈만 팬다.) 62 킬존 2017.03.26 1/0
13373 뜻박의 충격 - 물고기가 왜 하필 52 s나루 2017.06.28 1/0
13372 걸그룹이 얘기하는 볼링의 장점 65 데레데레댓건 2017.05.15 1/0
13371 콜라의 위험성. 그리고 생존왕 앵무새. 69 멜트다운 2017.03.20 1/0
13370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들 33 콩223 2017.03.21 1/0
13369 이건 언제봐도 웃깁니다! 68 데시타트 2017.03.28 1/0
13368 근로시간 단축되겠네요~~기사 링크에요 92 양은키오 2017.03.28 1/0
13367 이분 외모도 생각도 바람직하시네요 91 달린다오늘도 2017.05.15 1/0
13366 빅토르안 근황.................. 61 데레데레댓건 2017.03.29 1/0
13365 진정한 칼군무는 이것이다! 44 데시타트 2017.04.03 1/0
13364 귀여운 하품의 전염성 입니다. 25 수정나라 2017.03.28 1/0
13363 먹거리 X파일 대왕카스테라 후폭풍 82 마이츠아 2017.03.30 1/0
13362 김정은의 남한에 대한 한소리.. 56 킬존 2017.12.25 1/0
13361 신기 하네요 하늘도 알아본건지 30 킬존 2017.03.27 1/-2
13360 사랑이 근황 27 yogi 2017.05.15 1/0
Board Pagination Prev 1 ... 186418651866186718681869187018711872 ... 2536 Next
/ 2536

전체 최신 인기글

전체 주간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