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7 추천 1 댓글 1

대부분 무료하고 심심한데 재밌는 드라마 추천 해달라는 내용들의 글들이 많이 보이셔서....


뉴비지만 없는 말발과 귀차니즘을 이겨내면서 잠깐 적어보겠습니다 ^^


일단 개인의 취향을 많이 타는게 드라마인지라 제가 좋아했던 리스트 보고 참작해주세요~~



개인적 취향 드라마_한국 드라마편


어릴때 애니 - 영화 - 드라마 순으로 보기시작하다보니 우리나라 드라마는 잘 안보게 되어서 별로 말씀 드릴게 없지만


좀 오래된 "연애시대" 요거 잔잔하니 괜찮습니다 비슷한 류로는 "연애의 조건"?


아 그리고 최근 방영한 거로는 우리나라 드라마 답지 않게 짧고 굵게 끝낸 프로듀사!


저 이거 보고 아이유 팬 되었습니다....


한류로 유명한 시크릿 가든, 별에서 온 그대, 커피 프린스 등등 이런 유명한거 스킵하겠습니다 ㅋㅋㅋ




개인적 취향 드라마_미국 드라마편


아 미국드라마편으로 가면 본것들은 많은데 10년정도 축적되다 보니 이름들을 싹 까먹게 되네요 ㅋㅋㅋ


생각나는 순서대로 갑니다~~


그레이 아나토미

- 의학드라마를 표방한 막장연애드라마죠 ㅋㅋ


나오는 전문용어나 이런것들은 덤이고 서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묘미가 있습니다 벌써 시즌 10을 넘어서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얼마전 충격적인 내용이 있던 에피소드때문에 검색하면 스포일 당하시니 감수하시고 보세요


가벼워 보이면서도 간간히 사람들의 어떤 인생이야기들을 섞으면서 덤덤하게 교훈아닌 교훈을 주기도 하는 드라마입니다 가끔 롤러코스터 타는것같이 충격적인 일화도 있어서 지루해진다 싶다가도 못 끊게하는 그런 마력이 있어요



Private Practice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스핀오프격으로 나온 드라마입니다?

남자 주인공 데릭 셰퍼드의 Ex-wife 인 애디슨 몽고메리가 미국 LA에서 동료들과 함께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레이는 미국의 동부?Private Practice는 미국 서부를 무대로 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서로간의 쏠쏠한 케미와 더불어서


내용 전개와는 상관없지만 가끔씩 드라마끼리 서로 주고 받는 에피소드들도 있어서 같이 보면 꽤 재밌답니다



의학드라마 하나만 더 다루고 가겠습니다

HOUSE

-완결된지 벌써 몇년 되었네요?


요건 앞에 소개한 두 드라마에 비해서 의학 드라마에 가까운데 어찌보면 희귀질환을 보면서 하나씩 근거를 발견 치료하는 내용이라 볼수 있는데 괴짜 주인공 하우스의 독설과 독불장군 스타일의 일 진행 방식 등을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추리물? 음모론 관련 드라마입니다


앨리어스

- 저는 추리물이라 해야하나 이런 스파이 액션 드라마를 앨리어스로 처음 접하면서 기본 골격을 갖추고 본지라


얽히고 설킨 관계라던가 뒤통수 치는 여러것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다가 하도 꼬아서 짜증냈던적도...(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알고보니 뒷통수 치고 뭐 등등....)


그래도 기본적인 드라마인지라 가볍게 보기엔 좋습니다


이거 보고 24를 보려고 햇더니만 24가 더 탄탄하다고 들었는데 전 지루해서 못봤던 기억이 ㅠㅠ


이런류가 아무래도 인기가 많은지 코볼트 어페어 등을 비롯해서 잘생긴 남자나 여자 주인공을 내세워서 맞서 싸우는 드라마들은 꽤 많은데 한번 보고나면 큰 골격은 비슷한지라 보다가 안보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좀 기억에 남는것은 Doll House, 니키타 정도...



범죄관련 드라마이긴한데 장르를 모르겠네요;;


Breaking Bed

완결까지 깔끔해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화학 선생님이 마약 제조에 가담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인데


소재는 좀 자극적이지만 여기서 죽기전에 돈을 벌려고 하는 가장과 가장의 자존심과 죽음앞에서 좌절


나중에 계략까지 펼치게되는 그러한 이야기입니다 전 5점 만점에 5점 주고 싶어요


마무리를 급 전개했지만 미국드라마 치고 판 크게 벌리고 떡밥 던진거 수습못해서 자멸한 드라마들에 비하면


기승전결 훌륭하게 끝을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Dexter

-사이코패스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Trauma가 생기고 그 트라우마로 사이코패스가 된 덱스터의 이야기입니다


양아버지 해리(경찰)가 입양해서 키우면서 피에대한 거부감이 없고 즐기는 덱스터의 모습을 보고 이를 없애지는 못하니깐


덱스터 만의 기준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자경단 처럼 법에 테두리를 벗어난 흉악 범죄자를 죽이는 연쇄살인범이 되는데요


평상시에는 혈액분석학자로서 경찰쪽 업무를 하는 덱스터가 시즌을 거듭하면서?


연쇄살인범으로서의 자신이 들킬뻔하는데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 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예 다 끝났다고 하는데 시즌4인가 5이후로 놓쳐서 못보다 보니 끝내지 못한 드라마이지만 엄지 척입니다!


쓰다보니 힘드네요;; 다음번엔 판타지로 가볍게 오겠습니다




  • 섬집아기 2015.09.05 11:14

    정리잘해주셨네요~ 미드에 셜록홈즈랑 왕좌의게임도 재밌던데요 ㅎㅎ 함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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