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공원 극비수사 데모닉 연평해전 소수의견 이렇게 다섯개나 봐버렸네요
웬만큼 다 재밌었는데
극비수사는 기대만큼 그렇게 재밌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결말이 허무하다고나 할까요?? 차라리 첫번쨰 사건을 짧게 다루고 두번쨰 사건까지 다뤘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네요
데모닉은 반전이 예상되다보니.... 무서운거 잘 못보는 편인데 컨저링에 비해서 그렇게 무섭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네요
소수의견은 역시나 대한민국 현실을 잘 반영한것 같습니다. 공권력이 약자의 편에 있지 않고 항상 강자의 편에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쥬라기공원은 역시나 그래픽은 타의추종을 불허 하더군요. 공룡 나올때 사실 엄청 그래픽이 좋구나를 느꼈습니다. 뭐 항상 이런 영화를 볼때는 스토리를 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토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않겠지만요
연평해전은 제가 막 작년에 전역을 해서 그런가 군대에 대한 애기는 여전히 재밌더군요.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다시한번 북한놈은 개객기라는것이 느껴지고 마냥 그 당시는 어렸던 저라서 상황을 잘 몰랐는데 얼추 상황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엔딩 크래딧에서 눈물콧물 쏟았지만요.
연평해전 군필자라면 좀 더 가까이 공감할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