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는 순위가 아닌 생각나는 대로 쓴 순서입니다.
1. 천원돌파 그렌라간?
2007년을 뜨겁게 달군 열혈 메카닉물. ?보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애니.
시몬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성장형 애니이기도 하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지상에서 우주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애니.
2. 코드기어스 1기,2기
크.. 마지막 장면은 정말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을 그런 애니.
어떤 일본 사이트에서 애니순위를 매긴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코드기어스가 당당히 2위를 차지하고 있는걸 본적있음.
기어스라는 특수 능력을 쓸수 있게된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테러리스트의 수장이 되어 활동하는 그런 얘기.
클램프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학원물의 특성도 있다.
3. 슈타인즈 게이트
사실 예전부터 명작이라는 얘기를 듣고 보려고 했으나 항상 3~4화 쯤에 막혀서 지웠다가를 반복하다.
몇주전에 드디어 정주행완료 그것도 하루동안 밤새 달렸다.. 살짝 지루한 초반부에 비해 중후반부는 어마어마한 몰입도를 보여준다. ? ?우연히 타임머신을 만들게된 괴짜 과학자의 이야기. 엘 프사이 콩그루
4. 토라도라
한창 감수성이 풍부하던 20대 초반 시절 나의 감수성을 더욱 자극시킨 그런 애니.
되게 뻔한 스토리의 학원물인데도 정말 재밌게 보게된다 막 보다보면 저절로 아빠미소 짓고있게됨.
인상이 강한 남자주인공과 성격이 날카로운 여주인공이 만나서 그리는 학원물.
5. 아노하나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린 아직 모른다)
이것도 나의 감수성을 폭발시킨 애니중에 하나. 우연히 ost를 듣고 끌려서 보게됬음.
보는 내내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역시 마지막 장면은 키야 쩐다. 여운 많이 남음.
어렸을적 죽은 친구 멘마가 어느날 남자주인공 진땅에게 나타나면서 멘마를 성불 시키기위해 노력하는 진땅과 어린시절 친구들이 다시 모인다는 뭐 그런얘기.
6. 카우보이 비밥
초딩시절 새벽에 투니버스틀면 맨날 하고 있었음. 그땐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멋있어서 봤던 기억이 남.
그러다 20살 넘어서 보게됬을땐 충격과 공포다 그지깽깽이들아 이런느낌. 와 개쩐다. 스파이크 리얼 멋짐.
웰시코기를 키우고 싶게 만드는 그런 애니다.?
우주 현상금사냥꾼?의 이야기.
7. 강철의연금술사
만화책으로 먼저 봤다 지금 완결 났나 모르겠음. 원작이 애니라더라 리메이크판도 나온걸로 알고있음.
내가 애니를 찾아서 보게 만든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런놈이다. 원랜 만화책이 짱짱이지 이래 생각 했는데, 와 이렇게 움직이고 기술쓰는게 졸라 멋지더라 이런얘기지.
국가연금술사 앨릭형제의 여정을 그린 애니.
사실 이거말고도 명작은 엄청 많겠지만 제가 본 애니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
또 지금 기억나는 것도 이정도 뿐이네요.
죄다 유명한 애니여서 애니좀 봤다 하는 분들은 다들 보셨을 그런 애니들이지만 그래도 못보신분들은 봐보시길..
허접한 감상평에 허접한 내용설명이지만 그래도 좋게 봐주시길 부탁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공각기동대는 안보셨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