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캐랭게임 돌리면서 만난 브5에 관한 애기인데요
픽창에서 자기 본캐가 브5라는 녀석이
실력은 브5가 아닌데 운이없다는 교과서에 나올법한 애기로 이야기를 시작하더군요
에쉬를 픽했고 서폿은 럭스를 픽하더군요
게임이 시작되고 당연하단듯이 바텀이 빵빵더지더군요
죽지말고 버티라고 애기했지만 정글러가 못해서 그런거라면
제탓을 하더군요.. 전 미드랑 탑도와서 타워 2개 밀어놓은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갱이란게 각이 나와야 가는건데 볼때마다 딸피상태고 상대는 풀피이니
가도 딸거같지도 않고 해서 미드랑 탑에 갈수밖에 없었단 변명을해봅니다..
7-9스코어인상황에서 럭스가 애기하더군요
저 시야석인갔는데...
하 템을 보니 공템올리고있더군요..
시야석안가니 라인밀다 게속 갱을 당하는 수순을 반복하면서도
꿋꿋이 딜템을 올리는 럭시나 서폿이 시야석 안가고 딜템가면 라인떙기면서
파밍이나 하잖생각은안하고 라인을 있는데로 밀고있는 원딜이나...
뭐 강력한 바텀똥이 역류해서 무난하게 패배했네요..
정녕 그들이 왜 거기있는지 알게된 보람찬 하루였네요..
전 부캐 올릴때도 골드구간정도까진 정말 왠만해선 팀원들하고 말 안섞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