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에 이어서 이번엔 일드편 입니다!
번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순서일뿐 순위는 아닙니다.
1. 결혼 못하는 남자
번호는 순위가 아니라고 써놨지만 사실 이드라마는 언제나 내맘속의 1위 드라마임.?
소소한 감동과 재미 전형적인 일본 드라마지만?모든게 아베 히로시의 찌질한? 연기로 완성되는 그런 드라마.?
우리나라에도 리메이크 되어 방영된 적이 있다.?
40살이된 쿠와노 신스케의 주변과 일상을 그린 드라마. 주인공 아베 히로시의 연기가 정말 제목과 딱맞아 떨어진다.
2. 노다메 칸타빌레
크.. 우리나라에 일드 붐을 불러일으킨 그 드라마다. 원작인 만화책도 꽤 유명했고 드라마가 그 기세를 더해 시즌1,2 영화화 까지
꽤나 사랑을 받았다. 물론 재밌으니까.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 커플이 꽤나 사랑스럽게 그려진다.
이드라마 역시 현재 리메이크되어 우리나라에서 방영중이다. 초반 3화정도까지 봤는데 꽤 볼만한거 같더라.
음대에서 벌어지는 알콩달콩 로맨스 드라마!
3. 닥터 진
이번에도 우리나라에 리메이크 된 적이있는 닥터 진 이다. 송승헌이 나왔던거같은데 안봐서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일본의 특성상 만화 원작인 드라마가 참 많은데 이드라마는 그중에서도 수작이 아닐까 한다.
시대극과 메디컬이 합쳐져 2배의 시너지를 낸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한 외과의사가 과거로 타임슬립을 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4. 리갈하이, 한자와 나오키
장르도 분위기도 완전 상반된 그런 드라마지만 단지 주인공 한사람이 같기 때문에 묶을수 있었다.
요즘 한창 주가가 올라간 사카이 마사토가 연이어 대박 히트를 친 그런 드라마 들이다. 참 재밌다 둘다.
리갈하이에선 돈이면 어떤일도 서슴치 않는 악덕 변호사를 연기하는 사카이 마사토를 볼 수 있고,
한자와 나오키에선 정의와 복수를 위해 불타오르는 은행원 사카이 마사토를 볼 수 있다.
한가지 재밌는건 리갈하이와 한자와 나오키의 머리모양이 같지만 가르마의 방향이 다르게 나온다.
5. 라이어 게임
이렇게 보니까 우리나라에 리메이크된 드라마가 엄청 많네? 역시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드라마 안에서의 색감과 분위기가 독특하게 그려지는데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위한 연출인거같다. BGM도 엄청 씐난다.
초반부의 마츠다 쇼타의 연기가 살짝 오글거리지만 보다보면 적응되서 막 나중엔 간지난다고 생각 되게하는 그런 드라마.
한 여대생에게 1억엔이든 돈상자가 배달되면서 의문의 거짓말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
6. 프로포즈 대작전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엄청 달달한 작품이다. 극중에 나오는 몬파치의 작은 사랑의 노래가 계속 생각나게 되는 그런 작품이다.
야마삐와 마삼히쨩의 이야기도 물론 달달 하지만 극중 친구들의 로맨스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훗날 sp편의 주 내용이 되기도 한다.?
한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의 결혼식장에서 느작없이 타임슬립을 하게되면서 여자의 사랑을 찾는 그런 스토리.
7.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의 대표작. 히트작 제조기, 시청률의 제왕이던 김탁구가 40프로가 넘는 시청률을 만든 그 드라마다.?
2001년에 방영되어 마치 우리나라의 허준처럼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냈는데 10프로만 넘어도 대박이라고 불리우는 일본tv계에서?
40프로를 넘기는건 어마어마한 기록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시청률이 다시 나오는건 아마 불가능 하지 않을까?
고졸출신 검사 쿠리우 코헤이의 활약을 보여준다.
8. 타이거 & 드래곤
쿠도칸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드라마다. 원래는 설특집 처럼 1화짜리 단편드라마로 만들어 방영했는데
엄청난 인기로 정식 드라마화 되었다. 라쿠고라는 일본 전통 만담을 모티브로 만담의 내용을 한편의 드라마로 그려낸다.
어릴적 웃음을 잃어버린 야쿠자가 만담가에게 만담을 배우면서 웃음을 찾아가는 내용.
9. 백야행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내용 또한 비극이다. 그래서 방영 당시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한국에 일드 붐이 불기 시작하면서 그 진가가 밝혀진 드라마.?디X인사이드 일드갤 순위에서 몇년동안 1위를 고수하던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코 소설 원작으로 두 남녀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숨기기위해 처절하게 살아간다는 내용.
이렇게 총 10편의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물론 더 재밌고 더욱 감동적인 드라마도 많지만, 제가 재밌게본 그러면서 보시는 분들도 재밌어할 그런 드라마 위주로 올렸습니다.
여전히 허접한 내용에 허접한 감상평 이지만 이글보시고 드라마선택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