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울형님도 저서 일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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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5 01:58
울나라조선소 이야기
조회 수 244 추천 0 댓글 20
울집 고양이들 이뻐서 올려봅니다
울 나라를 지키는 로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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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일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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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아니어도 할사람 많다 라는 생각이.. 안전다 무시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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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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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조선소 ;;;
정말 갈때없으면 조선소가라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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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정말 문제가 많죠... 목숨을 담보로 공사를 하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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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갈데가 없으면 가는곳이 맞네요... 정말 열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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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고 돈을벌고 배를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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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우리나라는 점점망해가는것같아요 돈모으기도힘들고 살기도힘들고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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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년정도 일했었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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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 오너들 다 ㄳ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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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당장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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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관련 일을 하다보니.. 와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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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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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직종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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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네요. 오늘 첨봤습니다. 전..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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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험하죠...안타깝고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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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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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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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에서 일했는데요... 무작정 조선소 탓으로 돌리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개개인의 안전불감증도 큽니다. 전 대우조선소에서 있었지만... 선주 스타일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는거 같았어요. 엑손이 주문한 배였엇나 그랬는데... 그 배는 정말 철저했습니다. 조그마한 안전상의 규정을 어길경우 바로 하선조치했었고 2번인가 3번 걸리면 그 회사가 주문한 배에선 다시는 일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런 배가 있었나하면... 진짜 개판인 배도 있었습니다... 신문 보면 조선회사들이 무슨 악덕질해서 밑에 하청업체들 괴롭히는거 마냥 말하는데... (사실 1차 협력이든 팀이든... 어떤 회사나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만...) 제가 있을 떄 났던 자자난 사고들은 대부분 개개인의 안전불감증에서 였습니다... 술 처먹고 맨날 출근하는 인간도 진짜 많았고...여튼 이런 문제는 여러방면에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대우조선에서 옆에 일하던 다른 파트 직원분의 부주의로 진짜 크게 사고 날뻔하고 할 수 있는 욕 다하고 부산 쪽에 일 구해서 바로 넘어왔습니다... 지금 조선소에서 일하는 형 동생들이 아직 많은데.... 거기서 발생하는 사고들 신문에 안나오는 것도 정말 많습니다... 말해도 될까 싶어서 적진 않겠습니다만...제가 있을 무렵 정말 희대의 사건이 발생했었죠.... 정말 엄청 큰 사건이었는데... 신문에는 하나도 안 나오더군요. 사망자는 없었지만... 잘 못했으면 다 죽었을지도.... 다행히 전 비번이였었지만요... 하..... 가지마요...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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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일한적있는데 다시는 가기싫은곳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