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웃긴유머모음
*어느 예식장에서 주례사가 울려 퍼졌다.
"신랑은 어려서부터 영특했으며,어른을 공경하고,학교 성적도 우수하여...."
순간 얼굴빛이 변한 신랑이 황급히 뒤돌아보며 말했다.
"아버지,주례 선생님이 바뀐 것 같아요!"
*등대 쪽으로 배 한 척이 다가왔다.
집배원의 배였다.
집배원은 등대지기에게 불평했다.
"편지 한 통 주는데 기차타고,버스 타고,배 타느라 꼬박 하루가 걸렸어요."
등대지기가 조용히 말했다.
"자꾸 짜증 내면 일간지 구독할 겁니다."
*부부가 크게 싸우고 며칠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아침 여섯 시에 꼭 깨워 줘." 라는 쪽지를 탁자에 남겼다.
다음 날,남편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열 시였다!
쪽지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섯 시야. 일어나"
이런 고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