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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이 되서 축하하는 기념으로 30개를 쓰는건아닙니다.... 만... 하하ㅜㅜ



(맞을수도??) 제 인생의 Top30 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추천 해 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도 많이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30. 러브레터


제가 몇살때 영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릴땐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나이가 들고 나서 다시 봤을때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두명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추억의 장면인 오겡끼데스까 와타시노...


할때 저도 같이 울었다는..



29. 실미도


제가 중학교때 본 영화네요. 어릴때라 그런지 액션적인 부분에 많은 재미를 느꼇던것 같습니다.


안성기 머리위에 총을쏘던 설경구 배우님의 연기가 인상적이 었던 영화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28. 태극기 휘날리며


이것도 위 영화와 같은 맥락으로 좋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형이랑저 이렇게 둘이 있는 집안이라


이영화가 특별히 더 애착이 갓는지도 모르겟네요. 마지막에 유골보고 우는데 어찌나 슬프던지...흑흑



27. 지금 다시 만나러 갑니다.


뭐랄까요.. 이영화를 보면서 어머니를 떠올렸습니다.. 나의 엄마도 저렇게 하셧겟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한번 부모님께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 여주인공분이 너무나 단아하고 청순하게 나오셔서


제 이상형이 한때 이영화 주인공이었던적도 있었죠. 슬프고 잔잔하면서 뭔가 색다른 멜로 + 영화를 찾는다면


좋은 영화입니다.


28. 터미네이터2


아윌비벡.. 잊을 수가 없죠


특히 영화가 인기있을 당시에 나쁜놈(?)이 철창을 걸어나올때 자기몸은 액화상태가 되서 빠져나오는데 총이 걸려서


한번 덜크덕 하면서 빼는 장면을 잊을수가 없는.. ㅋㅋㅋㅋㅋㅋ


27. 신세계


이걸 어머니랑 같이 추석때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하.... 정말 ......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칼로 쑤시고 드루와드루와 하는데.. 재미는 있었는데 옆에 어머니랑 같이봐서 그런지..


담부턴 가족영화 보러 가자고 그래야겠습니다..


리얼리티한 한국건달 액션을 보고 싶으면 이걸 보시면 좋을듯.


26. 패치 아담스


제가 아는 의사 형이 나는 패치아담스 같은 의사가 될꺼야 . 라고 햇는데 그게 뭐야? 라고 해서 제 무식이 들통낫던 영화입니다.


따뜻하고 훈훈한 내용인데 . 패치 아담스라는 의사가 돈을 벌기 위한 의사가 아닌 진정한 의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품이죠. 또 제 개인적으로 고 로빈 윌리엄스 님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힐링영화로 추천합니다.!


25. 미세스 다웃파이어


이영화만 10번넘게 돌려본듯...(집에 비디오가게에서 사서 부모님이 놔두셔서 학교 갓다와서 할꺼없으면 이거만 돌려봄..)


이혼한 미국 부부 이야기 인데요. 자식들이 보고 싶어서 할머니로 분장하고 애들을 돌봐주는 좌충우돌 감동 스토리입니다.


로빈윌리엄스님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24. 아바타


3d영화에 한획을 그은 아바타님 되시겠습니다.


뭔가 공상스럽고 환타스틱한 느낌이고 엘레강스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내용도 재미있었고 사실이 아닌 것이 진짜인것 같은 그런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을 주는 신기한 영화였습니다.


23. 다크나이트


제가 필리핀에 어학연수 갔을때 본 영화였군요. 영어공부한답시고 맨날 쿵푸팬더님만 돌려보다가 한국에서 온 친구한테


암흑의 통로를 통해 받아왔다며 저에게 이영화를 보여주는데.... 처음으로 컴퓨터를 영화로 보다가 극장에가서 다시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히스레져의 그연기는 정말.. 섬뜩 섬뜩 하더군요.. 명작 중에 명작!


22.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제가 중학교때 나온 영화였어요. 그때까지 만화를 좋아했기 때문에 (슬램덩크 , 포켓몬스터 !!) 그런류(?)의 만화 인줄알고


즐겁게 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때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나이가 들고 2번, 3번째 봣을때 내 삶의 경험들이 쌓여가고 잇을때


이영화를 보곤 가슴속에 느껴지는게 너무 많았던것 같습니다..


21. 포레스트 검프


곧곧에 배치된 요소들이 미국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나열 해놓아서 인지 보는 재미도 있고. 톰행크스의 연기도 빛낫던 검프.


그의 역사를 이영화로 보게 되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게 될꺼에요.


20. 글래디에이터


막시무스 막시무스 막시 무스 막시..


같은 남자로써 남자 수염이 이렇게 멋지다고 생각한건 아마 러셀 크로 님이 첨이었던듯


거칠고 와일드한 상남자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준게 아닌가.. 스파르타쿠스라는 드라마가 아마 이 영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러셀형님 요세 뭐하십니까


19. 올드보이


말이 필요없는 최민식선생님의 연기 강혜정의 리즈시절을 동시에 볼수잇는 영화에요.


보고나면 기분이 좀 The 럽 (?) 습니다.


영화 자체도 좀 잔인하고 반전이 기가막힙니다만은.. 그래서 더 재미있는 영화였던거 같아요


18. 엽문2


개인적으로 엽문씨리즈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던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1편과 3편은 솔직히 별로 였는데 엽문2편은 액션에 모든것을 올빵했죠.. 진짜 동양인의 무술이 저렇게 까지


강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던건 엽문2밖에 없지 않앗나 싶네용


17. 본 아이덴티티


제임스 본~~~~~~~~


제가 이영화 처음본게 군대에서 정훈시간때였을 겁니다.

그땐 본얼티메이텀이었는데

액션씬이 죽이더군요  , 진짜로 싸우는지 알았습니다.

뭔가 보통 액션영화들 보면 막 화려하고 파워풀하고 그랬는데


본아이덴티티는 짧고 간결하고 최소한의 행동으로 죽이는 싸움. 이랄까요


정말 현실적인 싸움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빠져들수밖에 없는 영화랄까요.


16. 굿윌 헌팅


여기도 제가 좋아하는 로빈윌리엄스님이. 그리고 여긴 본아이덴티티의 주연인 맷데이먼님도 나오시는군요


천재 이지만 반항적인 소년과 아픔이 있는 상담선생님 둘이 만납니다


내용도 아름답고 비주얼도 훈훈하고.. 감동있는 영화죠 :) 보시면 좋아염


15. 시네마 천국


제가 대학교 시절에 문학 수업이 있었습니다.


수업 과제가 바로 이 시네마천국이라는 영화를 보고 내용을 정리해서 가져오라는 거였죠. 발표수업형식으루요


영화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학교 도서관에 멀티미디어실에 있는 오래된 dvd를 빌려다가 봤더랫죠..


첨엔 영상도 흑백이고 구닥다리란 생각에 흥미있게 보지 않았습니다만..


2번, 3번째 돌려볼수록 아저씨의 사랑이 느껴지더군요 ㅜ . 마지막에 살바토레가 커서 다시 돌아왔을때


마을에 있던 광장이 자기집이라던 광인(?), 영화관 주인 등.. 아련하고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14. 뮬란


디즈니사에서 만든 동양적 감각의 애니메이션입니다. 고등학교때 아침마다 이걸 틀어줬어요(영어로 된거였는데 한글자막


안넣고 영어자막 넣어줌 -_-... ㄷㄷㄷ) 그나이때 뭘 알겠습니다. 그냥 학교에서 공부안하고 tv 보여주는 거만 으로도 감사


하여 아이들 모두 집중해서 맨날 봤습니다. 한 최소 5바퀴이상 돌려본듯 .(ㅋㅋㅋㅋㅋ)


나중엔 어느장면에서 뮬란이 어떤 행동하는지 다외워가지고 ㅋㅋㅋ 여튼 근데 이만화도 은근히 꿀잼입니다. 보심 잼나요!


13. 광해


그렇게 재미있다던 광해 미루고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OCN에 틀어주는걸 얼마전에 봤습니다.


와.... 한국영화중에 제가 이렇게 재미있다고 생각할만한 영화가 많이 없는데.. 판타지적인 요소를 실제적인 느낌으로


만드는 이병헌의 연기력, 한효주의 미모(?), 그리고 따라다니는 무사의 연기력 ㅋㅋㅋㅋ


3박자 골고루 갖춰진 재미진 영화였습니다


12. 설국열차


호불호가 꽤 갈리는 영화중에 하나더군요?? 전 정말 재미있게 봣습니다.


열차가 마치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인듯 한느낌을 받아서.. 보면 평타는 치는 영화일듯?!


11. 라스트사무라이


음 그러고보니 제가 일본영화를 꽤 좋아하는거 같네요.. 뭐 각설하고 제가 이거 좋아한다고 하면 몇몇은


너 친일파냐?? 막이럽디다.. ㅜㅜ 그런건아닌데. 그냥 개취니까 ㅜㅜ이해좀


뭔가 동양적인 문화. 막 칼에 이름새기고. 말없이 묵묵함 속에서 서로 몸으로 대화하고(므흣한거말고요... 서로 대련하면서


친해지는 거런거 잇잖아요..) 막 그런게 좋앗던 영화였습니다. 톰크루주 짱짱


10. 아이언맨


로다주형님 ㅋㅋㅋ 제가 수염멋진남자중에 한명으로 꼽는 행님입니다. 러셀크로 행님이랑 투탑임


로다주형님의 그 짤박짤박 (?) 한연기력과 능글능글함 속에 자신감 ㅋㅋ


눈요깃거리도 많고 스케일이 워낙커서 ㅋㅋㅋ 돈많으면 짱인듯.. 을 실감케하는 영화.


9. 어바웃 타임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이건 단순한 사랑영화는 아니더군요. 가족에 대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고 사랑에 대한..


아버지랑 마지막만남에서 전 너무 울컥했습니다. ㅜ ㅜ


보면 잼나용


8. 테이큰


전설의 When i find you , and i Kill you

라는 명대사를 남기신 테이큰 되겠습니다.


리슨 형님의 그 떡대는....후후후.. 상상을 초월하죠


재미집니다


7. 아저씨


예. 원빈 절대미남 원빈나오는 영화에요


워낙에 애들 괴롭힘을 처참하게 하는 광경을 본뒤에 뼈쏚까지 다씨버먹어주시는 원빈형님이 나오시는


아드레날린 끓는 영화! 


6. 맨프럼 어스


방에서 얘기만 하는 영환데.. 신기하게 재미없지가 않아요..


진짜 저런사람이 있으면 저렇게 될수도있겠다 싶기도 하고.. 신기방기 영화


5. 타이타닉


세월호 때문에 잠시 반짝 햇던 영화죠? 전 아주 옛날에 봤었지만..


디카프리오님의 화려한 전성기 시절 영화죠.. 선장의 무모함이 부른 대참사.....세월호친구들 애도합니다..ㅜ


어찌꺼나 저찌꺼나 충격적인 장면인 자동차 수증기 유리창 손바닥씬(?)은 잊을 수 없군요..


4. 네고시에이터


크.. 협상이란 이렇게 하는건가?? 이영화보고 진짜 협상은 심리 배짱 다있어야 된다 생각했음..


3. 쇼생크 탈출


명예의 내이버 평점 1위를 찍고 있는 영화죠 .(아직도 그런가?)


도대체 이게 뭐길래?? 어릴땐 이영화제목이 쇼킹탈출이줄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제대로된 제목을 알았다는..


한 착한남자가 경찰서에 들어가게 된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하수도 탈출씬 진짜 리얼 토나옴(뒷얘기봣는데 그 시궁창물 사실은 초코시럽이라고 하더군요 하앍..)


강추!


2. 클래식


너무나 예쁘고 청순한 시절의 손예진과 조인성의 리즈시절이 합쳐진 영화 클래식입니다. 조승우씨도 나오고요


학창시절의 풋풋함을 담아낸 사랑 이야기! 아이 좋아



1. 살인의추억


벌써 마지막까지 왓네요.. 핵헥...


송강호님의 연기력이 너무나도 뛰어낫던 영화 살인의 추억입니다.


진짜 송강호 배우님 연기 보면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림... 그만큼 연기를 잘하신단거겠죠??


박해일씨도 연기 잘해서 진짜 범인같이... 마지막에 밥은 먹고 다니냐할때 리얼 딥빡이었음



뭐 여튼 솔직히 이영화는 별로입니다. 내마음의 별로 ~☆





헥헥 어쩌다보니 이렇게 제가본 영화중 볼만한 것들만 적어 봤습니다. :) 슬슬 날씨도 선선해지는데


다들 환절기 몸관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 또또비잉 2015.09.03 21:01

    맨프럼어스 내용이 충격적이라서 기억에 남네요..

  • wowns 2015.09.03 22:01

    영화 되게 좋아하시나보네요 ㅎㅎ 명작이 많이껴잇네요

  • 미시엔 2015.09.04 11:26

    취향이 많이 다르시네요~저는 세븐,메멘토,인셉션 요런류를 조아라 해서 ㅎㅎ

  • 섬집아기 2015.09.05 11:43

    쓰시느라 고생많으셨겠어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ㅎㅎ

  • 정뚱이 2015.09.05 17:05

    명작중에 명작들만 모아놓은느낌이랄까요? 저도 저중에 있는영화 몇몇을 봤는데 진짜 장난아니더라구여

  • 닉네임하하핳 2015.09.06 13:54

    명작들이네요!ㄱ간만에 영화보러 가야겠어요

  • 샤무엘라 2015.09.07 12:54

    오오 여기 목록중에서 안본 영화들 한번씩 봐바야 겠어요 ㅎ 감사합니다!!

  • 김밥콜라 2015.09.07 21:25
    거의다 유명한 영화들이네요 ㅎㅎ 뮬란에서 추억떠올리고갑니다
  • 떡만이 2015.09.09 06:16

    명작들의 모음이네요ㅎ 뮬란 글 보니깐 저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공구리쳐 2015.09.09 22:28

    살인의 추억같은 경우는 진짜 마스터피스죠

  • 누구냐넌나다 2015.09.11 10:21

    명작들만 모아 두셨네요 


    잘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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