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 이터널' 하이라이트 영상

▲ '리니지 이터널' 다이나믹 영상


⊙개발사: 엔씨소프트 ⊙장르: MMORPG ⊙플랫폼: PC온라인 ⊙출시: 미정



엔씨소프트는 18일 청담CGV에서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자사에서 개발 중인 MMORPG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리니지 이터널'은 쿼터뷰 시점의 핵앤슬래시 액션을 구현해 온라인게임의 전투 패러다임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쉽고 간단한 MMORPG를 지향했으며, "복잡하고 커진 시스템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온라인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려 한다"고 배재현 부사장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지스타 트레일러에서는 화면을 가득 채운 적들을 한번에 해치우는 전투, 지형지물을 활용해 위기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하는 퍼즐의 재미를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어는 끊어진 다리 건너편으로 갈고리를 던져 절벽을 넘거나, 성벽을 기어올라 동료들을 위한 다리를 내리는 등, 더 다양하고 능동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드래그 스킬'은 키보드 연타나 마우스 클릭으로 대변되던 이전 세대의 조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엔씨소프트의 특허 보유 기술이다. 원하는 위치에 선을 그어주면 그 선을 따라 불기둥이 세워져 지속 충격을 입히거나, 선을 따라 힘의 화신이 소환되어 몬스터들을 원하는 위치로 모이게 하는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해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리니지 이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은 리니지 이터널의 초반 지역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수호기사와 원소술사 중 클래스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게 된다. 20인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퀘스트를 진행하고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멀티 플레이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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