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게 쓰지않고 간단하게 추천드리자면
시작은 주인공 고다이가 대학준비생 시절로 일각관이라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던중 이웃주민들 민폐가 상당히 심해서 이사를 마음먹고
집을 나갈려는 순간 아파트 주인의 며느리 쿄코가 아파트 관리인으로 오게됩니다
나갈려는 순간 쿄코와 마주친 고다이는 한눈에 반하게 되고 유부녀라는 사실에 좌절하지만
사실 쿄코는 남편이 병으로 결혼한지 1년 만에 세상을 떠버려서 미망인이 되있는 상태였죠
그 사실을 안 고다이는 몇화뒤에 술을 먹고 술김에 쿄코에게 진심으로 고백을 하게되고
진심이 담긴 고백에 죽은남편에 대한 지조를 지키던 쿄코의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고다이는 술깨고 부끄러워서 술김에 한말이니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말하지만 쿄코는 남편에게만 느꼈던 감정을 고다이에게도 살짝이나마 느끼며 고다이를 신경쓰기 시작합니다
고다이는 언젠가는 쿄코와 결혼할거라는 뜬 구름잡는 생각만 가지며 좋아하는 여성과 한 지붕아래 기타잡것들과 살아가는 이야기이죠
애니가 96화나 되는 장편인 만큼 작품속의 시간도 많이 지나가니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보는듯한 느낌의 애니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모두들 알고 있으시는 란마 시끄러운녀석들 이누야사의 작가 루미코 여사의 작품이니 만큼 란마나 이누야사를 가슴 떨리면서 보셨던 분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도 요즘 너무 많은 애니를 보셔서 볼 애니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가끔 이런 옛날 애니 찾아보면 또 옛날 애니만의 재미를 찾게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