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
1. 군의관(대위)가 조영제 주사 처방을 내림
2. 간호장교(대위)가 조영제를 주사기에 재와야 하는데 에탄올을 재옴. 병신같은 년.
3. 주사기를 건네받은 군의관은 확인없이 병사에게 주입.
4. 사건 터짐.
군의관(대위) : "억울하다... 주사기에 재온걸 확인하려고 다시 따라버리고 약물을 재차 넣어야 한다면 간호장교는 도대체 왜 필요한것인가?"
간호장교(대위) : "조영제와 에탄올은 점성이 달라 자세히 관찰하면 확인가능. 군의관이 나를 너무 믿은것 같다. 군의관이 책임져야한다"
군의관(대위) : 인생 망침.
이 판례만봐도...
간호사가 잘못 가져온 약물의 책임을 의사가 져야 한다면 애초에 의사들이 모든일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 도대체 비싼 세금으로 간호장교 제도는 왜 운영하는지..
차라리 국군 간호조무사나 간호부사관을 쓰던가.
계급도 똑같이 대위구만...
물론 군의관에게도 책임은 있고, 특히나 도의적인 책임은 무조건 있음
팔마비 당한 김병장의 기적과 같은 회복이 일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