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5년...
리니지2의 대박흥행후...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들은 저마다 포스트 리니지를 겨냥한
온라인 게임개발에 착수하였고.. 그렇게 수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던, 소위 "빅3"게임이 있었으니
"썬(sun)온라인", "제라", "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그것이었습니다.
이중 저의 시선은 중세풍의 세계관과 그에 걸맞는 캐릭터디자인을 보여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머물렀고..
지금 생각해보면 게임의 완성도에 따른 흥행은 별게로.. 신선했다! 라는 충격을 준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허나 그에 못지 않은 이 게임의 백미는 단연코 ost 라고 생각됩니다.
김준성님의 Granado Espada , Cite de Reboldoeux, Waltz for Family 등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떠오르는군요.
10년은 넘은 이게임이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사실 궁금하지도 않지만,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흥얼거려봅니다.
이텟스흐타하~ 아이스텟스하이 뚜하~ 이텟스... ( Kubota Osamu 님의 Odyssey... 최고의 명곡입니다 ㅡ.ㅡ+ )
https://youtu.be/URgC4hOfen8?list=PLvu5bFXOjTEfu6gKvsgrctiI6QGj7ayRL << 한번 들어보세요.
당시 재밌게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