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가 개봉 2주만에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의 체면을 살렸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매치'는 지난 9일까지 100만 9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빅매치'의 백만 돌파는 지난 10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0만을 넘어선지 55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그도 그럴 것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국내 극장가를 장악하면서 한국 영화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빅매치' 역시 개봉 첫날 '인터스텔라'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꾸준한 관객 몰이 끝에 100만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이에 영화의 주역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은 관객들에게 감사는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빅매치'는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유명 격투기 선수 출신 주인공 익호가 도심 전체를 무대로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질주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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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괜찮은가요? 보고싶으면서도 뭔가 안가게 되었던,,,, 트레일러는 재미나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