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12월 31일에 나가서 다음날 집에 들어왓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딸보고
"일년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딸한테 방더럽다고 혼내니까
아빠가 옆에서 뭐가 더럽냐고 편들어줬는데
며칠뒤에 아빠 술먹고 들어와서 엄마가 딸래미방에서 자라하니까
"저런 더러운방에서 어떻게자!!!!!!!!!!"
ㅋㅋㅋ술먹으면넘솔직해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을 가고 있었는데 앞에 엄마가 걸어가는거임!
그래서
"엄마!!!!!!!!!!!!!!!!!!!!" 하고 완전 크게 불렀는데
보니까 엄마가 아닌거임..
그래서 하늘보고
"하.......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식간에어머님은황천길로ㅋㅋ
오빠랑 술래잡기하다가 오빠가 철퍼덕 넘어져서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오빠가 눈물 흘리면서
"ㅈ..잘봐라..이게 남자의 눈물이라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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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욬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