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방문했으면 바닷가 구경을 빼놓을 수 없겠죠. 낙산해수욕장은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으로 평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곳입니다. 너무 사람이 몰리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날짜 조정으로 해결해볼까 합니다.

낙산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에 위치해 있으며 부근에 설악산과 낙산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강원도에 수많은 해수욕장들이 위치해 있지만 현지인이 아닌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유명한 바닷가를 찾게 되겠네요. 강원도 주민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는 어딘지 궁금합니다. 계속 조사해 보고 최종결정을 해야겠네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동명항 입니다. 여기서 물회 한그릇 하고 속초등대전망대와 영금정, 중앙시장, 아바이 마을을 둘러볼 생각 입니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중앙시장에 방문하면 신선한 해산물도 많이 볼 수 있겠죠? 아바이 마을은 한국전쟁 후 이북 실향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로 이북음식을 만들어 파는 식당들이 있다고 합니다. 다리가 놓여져 있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니 들려봐야겠습니다. 조사해 보니 아바이 마을과 건너편 시장쪽을 오가는 갯배를 타보라고 하네요.

춘천시의 랜드마크인 소양강댐 입니다. 소양강댐은 다목적댐으로 높이 123m, 만수위 198m, 제방 길이 530m, 총 가용저수량은 29억 톤이라고 합니다. 동양 최대의 사력댐이라고 하며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댐이라고 하네요.

수자원공사에서 만든 물문화관이 있으며 소양호 근처에 있는 청평사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람선으로 소양호를 한 바퀴 돌아보는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성 왕곡마을은 고려말 두문동 72현 중의 한 분인 양근 함씨 함부열이 이성계의 조선건국에 반대하여 간성에 낙향 은거한데서 연유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함부열의 손자 함영근이 이곳 왕곡마을에 정착한 이후 함씨 후손들이 대대로 이곳에서 생활해 왔다고 하네요. 

19세기 전후에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과 초가집 군락이 원형을 유지한 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2000년 1월 중요민속자료 제235호로 지정, 관리되어오고 있습니다. 600년 세월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풍수원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한국에서 4번째로 지어진 성당이라고 합니다. 1907년 신자들이 직접 지었다고 하며 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본당 옆에 위치한 구 사제관의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다고 하며 2005년 등록문화재 163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고딕 건축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인 643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는 사찰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48호로 지정된 다각다층탑인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보물 제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이 유명하죠.

저는 종교가 없지만 불교에 관련된 문화유산을 보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유로운 사찰에서 편안한 휴식을 해보고 싶습니다. 날씨 좋을 때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평창 오대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오대산 월정사 입니다. 전나무숲길을 구경하려면 매표소 들어가기 전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네요. 300년이 넘은 거목을 비롯해서 평균나이 83년의 전나무 1700여그루가 빼곡히 모여있다고 합니다.

최근 인기 드라마였던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전나무숲에서 즐기는 산림욕이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전나무숲길을 걷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날아갈거 같네요.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38년간 운영해오다 2001년 10월 폐광된 삼척탄좌 시설을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린 곳입니다. 정부의 복원 사업으로 10만 여점이 넘는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많이 알려져서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러 예술작품도 구경하고 드라마 촬영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강원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인 주문진 입니다. 사실 주문진이 유명한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본적은 한 번도 없네요.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맛있는 먹거리도 많겠죠.

주문진 등대를 비롯해서 향호호수, 어시장 투어, 해수욕장 등 즐길만한 곳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모두 다 둘러볼수는 없겠지만 방문해볼만한곳인거 같습니다.

어릴적에는 대관령 목장을 소개하는 방송이나 광고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보기 힘드네요. 저에게는 목장이란것이 추억의 장소 입니다. 대관령에 양떼목장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목장이 유명한 만큼 볼만한 것들이 많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사진 찍기에도 좋을거 같습니다. 목장에서 체험코스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체험코스가 있다면 꼭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