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는 "주지훈과 가인이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다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주지훈 측은 가인과의 결별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힘들다"고 말을 아꼈다. 가인 측도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다"며 공식입장을 내는 걸 조심스러워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열애를 인정했다. 오랜 시간 편한 오빠 동생 관계로, 또 연예계 동료로 친분을 이어갔고 주지훈이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친밀함을 과시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에서 연인에 대한 언급을 자연스럽게 하며 공개 열애를 3년째 이어갔지만,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다.
한편 주지훈은 작품 활동에 매진 중이다. 영화 '아수라' 이후 영화 '공작', '신과 함께'를 차기작으로 정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인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하며 많은 히트곡을 냈다. 최근엔 SNS에서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고, 폭로성 글을 남겨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가인이 SNS에서 주지훈의 친구인 박모씨가 떨을 권유했다고 글을 남겼고, 경찰은 가인이 폭로한 박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대마초 권유 사건과 관련,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이 없다고 판단해 박씨를 무혐의 처리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떨 폭로할때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