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과자’먹고 위에 5cm 구멍...“엄격한 규정이 필요해”
(사진= 연합뉴스) |
피해 어린이 A군은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용가리 과자’를 먹고 그대로 쓰러졌다. 곧바로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4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A군의 위에 5cm 크기의 구멍이 뚫린게 확인됐으며 식도와 위벽 곳곳에 멍이 들어있었다.
‘용가리 과자’는 영하 200도에 이르는 질소 가스를 과자에 주입한 것으로 코와 입 등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와 ‘용가리 과자’라 불린다.
‘용가리 과자’는 기화 상태가 아닌 액체 상태의 액화 질소를 먹을 경우엔 치명적이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A군은 밑바닥에 남아있는 과자를 먹기 위해 과자가 든 컵을 입에 털어 넣다가 액체 상태의 질소를 마신 것으로 보인다.
불량식품의 발전이 극에 달하네요 만든분들 다 콩밥먹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