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무너진 드로잔, ‘르브론 울렁증’ 극복 못했다
"KING" 르브론, 8년 연속 컨퍼런스파이널진출!
지난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이어 2시즌 연속 0-4 스윕 패배 탈락이다.
정규 시즌에서 드로잔은 운동능력과 스텝을 활용한 돌파, 정확한 중거리 슛, 반칙 유도 능력까지 갖춰 쉽게 점수를 쌓았다.
토론토가 클리블랜드, 보스턴 셀틱스 등 강호들을 제치고 동부 콘퍼런스 1위를 한데는 드로잔의 공이 컸다.
드로잔은 클리블랜드와 시리즈 첫 3경기까지 평균 18득점 3.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르브론은 35.7득점 8.3리바운드 11.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드로잔은 각오를 다지며 4차전에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드로잔과 토론토였지만 이번에도 '클리블랜드 악몽'은 되풀이 됐다. 드로잔은 언제쯤 '르브론 울렁증'을 극복하고 토론토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까.
정보 감사감사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