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에서도 넥슨에 이어 두 번째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게임업계종사자답게 이름도 'SG리그'로 정했으며, "함께할 리그원을 구한다"고 전했다. 넥슨노조가 출범한 지 이틀 만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지회장 차상준)는 9월 5일 ‘노조 설립 선언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노동조합 ‘SG길드’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스마일게이트노조(지회)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스마일게이트 그룹 소속 모든 법인들을 가입대상으로 한다.
SG길드는 "언제까지 크런치 모드에 빠져 묵묵히 무료 노동을 감내해야 합니까? 개발 실패의 책임을 오롯이 개발자에게만 전가하는, ‘접히면’ 이직을 강요당해야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바꿉시다"라며 "노동조합이 바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힘이 될 것"이라고 출범 포부를 밝혔다.
게임업계 노조로서 스타트를 끊은 넥슨노조도 "판교의 등대로 밤을 밝히는 대신, 노동자의 권리를 환하게 밝히는 노동조합이 되자"며 지지를 보냈다...............................
http://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0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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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찬성인데 운영좀 잘하자~
에픽세븐 잘만든거같아..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라니... 뭔가 굉장하군요